서쪽 전기변전소에 큰 화염유럽서 가장 붐비는 공항“수일간 상당한 혼란 예상”
영국 히스로공항에서 21일(현지시간) 발생한 대형 화재로 공항이 폐쇄됐으며, 전 세계 항공편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런던 소방당국에 따르면 히스로공항 서쪽에 있는 전기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염과 짙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장면이 목격됐다.
29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직원 등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김포공항 스카이몰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한 뒤 불이 났고, 건물 내에 연기가 가득 찼다.
특히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에 연기가 가득
14일 오전 11시25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 내 활주로 사이 잔디밭에 불이 나 30분간 활주로가 폐쇄됐다.
이날 김해공항 활주로 쪽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공군 부대가 출동해 30여 분 만인 오전 11시54분께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동편 활주로와 서편 활주로 사이 잔디밭 1000㎡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물 등에는 피해가 없었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이륙하기 위해 활주 중에 화재 사고가 난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이상이 발생한 이후에 정지하기까지 700m 더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운수안전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전날 활주 시작 후 600m를 나아가다가 엔진에서 이상이 발생해 화재가 일어났다. 600m 지점
대한항공 여객기의 일본 하네다공항 화재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항공안전감독관을 일본에 파견한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7분경 대한항공 2708편(B777)이 하네다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으로 비행을 위해 이륙 활주 중 왼쪽 엔진 배기구에서 불꽃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이륙을 중단했고, 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엔진 화재를 진압했다. 대한
제주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명 피해없이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전 11시 17분경 제주국제공항에 위치한 해군 제615비행대대 해군식당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사건 발생 후 군 자체에서 해군 소방대 등을 투입해 11시 45분경에 진화한 것으로 아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화재는 공항외곽해군시설에서 발생했다"며 "여객의 안전이나 항공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