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채용 확대·경력개발 지원 담은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 수립'고졸 체험형 인턴' 도입해 우수 인턴에 공채 필기전형 가점 부여김동철 한전 사장, 수도전기공고 찾아 "청년 경제 자립이 산업 발전 기여"
한국전력이 내년부터 3년간 고졸 채용 비중을 평년 대비 최대 4배 수준으로 대폭 늘려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만든다. 대학 진학 선호와 고졸 채용
신기술 분야인 빅데이터, 이차전지, 수소 분야 주요 직무 종사자 10명 중 2명은 일의 내용과 자신의 전공이 불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의 내용과 전공 일치 정도가 높을수록 근로자의 몰입과 성과도 향상되는 만큼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8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국책연구원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하
대졸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미스매치)은 두 가지 측면에서 발생한다. 첫 번째는 최종 학력 인플레이션에 따른 공급 부족이고, 두 번째는 배움과 쓰임이 다른 전공·직업 불일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일 발표한 ‘전공 선택의 관점에서 본 대졸 노동시장 미스매치와 개선방향(한요셉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대졸자 중 미취업자는 해
한 번 낮춰 잡은 일자리는 웬만해선 극복하기 어렵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또, 하향취업률만 놓고 보면 문과생 취업이 어렵다는 자조적인 말 ‘문송하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를 넘어 ‘예송하다’, ‘이송하다’는 말까지 나올 판이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하향취업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30%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좋은 일자리
취업자 10명 중 3명의 학력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학력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이 발표한 '학력 및 스킬 미스매치와 노동시장 성과' 보고서를 보면 취업자 4천422명을 분석한 결과 61.0%는 적정 학력으로 분류됐으나 27.0%는 과잉학력으로 나타났다.
과잉 학력은 연령이 높고 중소기업일수록 높았다. 연령별로는
취업자의 27%가 기업에서 요구하는 학력보다 높은 학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4일 발표한 ‘학력 및 스킬 미스매치와 노동시장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자 4422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이고 연령이 높을 수록 과잉 학력 추세가 심하게 나타났다.
1∼10인 규모 기업의 과잉 학력 비율은 31.6%에 달했
청년 고용시장이 점차 악화됨에 따라 청년 벤처기업 10만개를 육성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5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8대 정책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청년 중 상당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일자리를 못 찾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이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도 제대로 조성되지 않다”며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