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개헌의 필요성과 (대통령) 5년 단임제의 폐해는 이미 사회적 공감을 이루고 있다. 제가 국회의장을 하는 2년이 개헌의 적기"라며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역설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이 적기를 잘 활용하기 위해 국회 개헌특위(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만들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22대 국회가 직면한 과제를 언급하며 "개헌을 통해 (대통령) 5년 단임제가 가진 갈등의 요소를 없애고, 권력구조와 정치적·성서적 극한 대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 5년 단임 대통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노동조합에 회계자료를 제출하라고 했는데 대상 노조의 70%가 제출했고, 이 중에서 30%만 제대로 냈고 40% 정도는 표지만 냈다”고 했다. 어제 언급은 다소 복잡하지만, 의미는 간명하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을 비롯한 거대 노조들이 정부 압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회계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장, 최영해 동아일보 컨텐츠 기획본부 부국장, 고희경 SBS 일반뉴스부 선임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 관훈클럽 총무, 고정애 중앙일보 논설위원, 권태호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18일 "말꾼이 아닌 일꾼으로, 전관예우 없는 깨끗함이 비교우위"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경기도민, 경기도를 위한 선거가 되어야 하는데 정치싸움, 정쟁으로 흘러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쟁상대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 대해 "대변인 외에 어떤 일을 했
'교수 임용' 허위 경력 제출엔 "허위 아냐" 주가 조작 논란 "결혼 전이라 전혀 몰라…문제 없어 보여"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14일 아내 김건희 씨의 국민대 박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만약 표절로 학위 인정이 곤란하다고 하면 취소되는 게 맞고 취소 전에 반납할 것이다. 이것이 상식 아니겠냐”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
이재명의 '윤석열 가족 수사 촉구' 발언 발단이준석 "저도 이 후보 가족 건드리겠다" 발끈이재명 측 "이 대표, 패륜적 망언 사과하라"김동연 "덩치만 큰 두 정당…누워서 침뱉기"
대선 후보 ‘가족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갈등이 격화되자, 제3지대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측이 “덩치만 큰 두 정당, 천박한 공방 자중하라”고 맹비난했다.
김 전 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5일 "여야 간에도 새로운 협치 관계 정립을 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주최 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낡은 이념과 진영의 장벽을 넘어 정쟁이 아니라 민생에 유능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다가올 대전환을 선제적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0일 한국당이 국회 복귀 조건으로 내건 ‘경제청문회’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제 투톱’이 출석하기만 한다면 여권에 부담스러운 ‘청문회’ 형식이 아니라 토론회 등 어떤 형식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제안이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린 관훈클럽 토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최근 청와대의 '회전문 인사' 지적과 관련, "한 두달 내 모든 것이 바뀌지 않겠지만 그동안 경험하고 판단한 것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앞으로 회전문 인사 논란이 나온다면 대통령에게 말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인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5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현 정부의 정치·경제정책은 물론, 대북 외교정책과 사회 분열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난 7개월을 돌아보면 나라의 앞날이 걱정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란법상 선물액 한도를 현행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원회의에서 부결되자, 재상장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이 총리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권익위원회에서 부결된 개정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2일 대학시절 ‘NL 주사파 운동권’ 전력을 문제삼는 거듭된 질문에 “불쾌하다. 지나친 의심 말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우리가 가진 다양한 사상, 언론의 자유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주사파 이력을 들며 과거 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공공기관 일자리 확대’ 공약이 뭇매를 맞고 있다. 대권 경쟁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일자리를 만드는 주체는 민간”이라고 지적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작은 정부로 바꿔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31일 서울 용산전자상가의 3D 프린팅 및 가상현실 체험장인 ‘무한창의 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자신의 안보관을 비판한 데 대해 “그런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강원 영동의 한 부대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뭔가 안보에 대해서 소홀히 한다든지 종북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자꾸 나누면 발전이 없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대선 전 개헌을 촉구하면서 개헌에 부정적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비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개헌은 대통령 선거 전에 이뤄져야 한다”며 “개헌을 통해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총선거 주기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 시 권력구조 방향에 대해선 “제왕적 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설 이후 입당 여부의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저녁 경상남도 김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어느 쪽이든 기존 정당과 함께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설 이후 정책 면으로도 좀 더 구체적으로 나갈 것”이라며 “25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