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오는 22일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 지사 측 대변인격인 박수현 전 의원은 6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 지사는 민주당 대선후보경선 출마를 1월22일에 정식으로 선언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선언 방식은 고민 중이라고 했다.
박 전 의원에 따르면 안 지사
국민의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광주에서 햇볕정책 수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햇볕정책 수정론은 자신의 지론인 궤멸론을 말만 바꾼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차라리 궤멸론이 뭐가 잘못됐냐고 항변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억지로 포장한다고 햇볕정책이 아닌 것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일 당 내홍 돌파를 위해 안철수 전 공동대표나 비주류와의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정면승부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하고 비주류의 사퇴 요구도 일축하며 '문재인 체제'로 총선까지 끌고가겠다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당을 잘 추스르고 총선에서 이기면 야권내 차기 주자
다음은 5월17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SK텔·포스코 '영구채' 앞다퉈 발행
-朴 "몇개과 없어질 정도로 예산 타이트하게 짜라"
-'현대차 고용 대물림 근거없다' 판결
-남자 '치장 씀씀이' 여성 앞질러
-일본 엔저효과 가시화, 1분기 V자 경제회복
△종합
-"지금까지 보여준 구글 기술 1% 뿐"
-유로존·미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광주’ 민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5·18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지도부가 광주로 총출동했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 광역·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을(乙)을 위한 민주당 광주선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선언문에서 “광주정신은 이제 을(乙)의 존엄을 지키는 민생정치와 복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8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정치개혁안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문 후보는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 ‘광주선언’을 발표하며 “정치 영역을 축소하고 정당의 기능을 줄이면 대통령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권력을 남용하는 것을 견제하는 힘이 약해진다”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가 정치혁신안으로 의원 정수 축소와 중앙당 폐지 등을 밝힌 데 대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8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가치중심’의 연합을 강조했다.
◇“안철수와 단일화 가치연합 돼야” =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전남도청에서 ‘새로운 정치를 위한 선언’을 발표하며 “국민 간의 여론이 성숙되면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단일화 방안이 성숙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8일 광주를 찾아 정치쇄신안을 담은 ‘새 정치를 위한 광주선언’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 충남 세종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충청 표심에 호소한 뒤 오후에 전북 전주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로 이동해 ‘새 정치를 위한 광주 선언’을 발표한 뒤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