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등판 당일 새벽까지 술자리에 참석해 '음주 논란'을 빚었던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이 구단으로부터 30경기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롯데 구단은 28일 나균안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30경기 출장정지와 사회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결정했다.
앞서 나균안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프로축구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팬들이 집단으로 물병을 투척한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두 차례 홈 경기에서 응원석을 폐쇄하기로 했다.
인천은 11일 홈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한 직후 홈 팬들이 그라운드로 집단으로 물병을 투척한 데에 따른 조처로 '2024시즌 구단 홈 경기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13일 발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숨긴 내야수 배영빈을 방출했다.
롯데는 16일 오전 구단 징계위원회를 연 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영빈을 퇴단시키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사건이 알려진 지 5일 만의 빠른 결정이다.
구단은 음주운전 자체가 큰 범법 행위인 데다, 구단에 자진 신고도 하지 않고 은닉한 행위를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일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한규식 전 수비 코치의 음주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동욱 감독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한숨을 몰아쉬며 팬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이 감독은 사건 개요를 묻는
22일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 요구로 논란을 빚은 외야수 이용규에게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구단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위다.
한화는 FA계약을 체결한 이용규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시기와 진행 방식이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판단됐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6일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는 720경기, 190여일에 걸친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KT 위즈가 합류해 10개 구단이 144경기씩 치른 정규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0월 31일 두산 베어스가 2001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모든 일정이 끝났다. 올해 프로야구를 뒤흔들었던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전북현대 한교원이 참석해 소명을 한 후 당사자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이야기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전북현대 구단은 지난 23일 전주 홈경기에서 상대방을 때린 한교원에게 구단자체 징계를 내려 구단 최고액인 2000만원의 벌금과 80시간의 사회봉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된 축구선수 이천수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인천지검 형사3부(이헌상 부장검사)는 이 씨의 재물손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하고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이 씨가 맥주잔을 집어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천수에 대한 자체 징계를 내렸다. 인천은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3 시즌 잔여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2000만원의 벌금 그리고 사회봉사 명령 10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또한 재발방지 각서와 사과문을 게시할 것 등도 명했다. 이는 구단 최고의 중징계다.
인천은 “지난 16일 이천수는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이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