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비의료기관 중 국내 최초로 바이오뱅크(인체유래물은행) 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누적 50만 건 이상의 유전자 분석 및 27년간의 연구 유전체 데이터와 마크로젠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의료정보에, 공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전 세계 검체 자원까지 데이터·바이오뱅크를 통합적으로 확보해 인공지능(AI) 디지털
“누구나 유전 정보를 쉽게 활용해 무병장수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본지와 만난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마크로젠을 이 한마디로 정의했다. 1997년 서울대 유전체 의학연구소를 모태로 설립된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한 길만 파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대표 1세대 바이오기업이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분야 국내
“의료기관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 심전도 검사를 활용해 질환을 조기 진단하면 골든타임을 지키고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본지와 만난 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는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AiTiaLVSD’(좌심실수축기능부전을 선별하는 심전도 분석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
메디컬에이아이가 개발한 좌심실수축기능부전(Left Ventricular Systolic Dysfunction, LVSD)을 선별하는 심전도 분석 AI 소프트웨어(제품명 ‘AiTiALVS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심부전은 크게 좌심실의 수축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형태와 좌심실의 이완 기능 문제로 발생하는
흡연자가 담배를 끊으면 몸무게가 늘어난다는 통설이 사실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과 몸무게의 인과 관계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논문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흡연율 감소가 체질량지수와 몸무게에 미치는 영향’(김대환 동아대 교수)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율이 떨어진 기간 금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 만남의 장이 열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의료IT산업의 현주소와 융합 인재육성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아시아 어드밴스드 플랫폼 컨퍼런스 2019(Asia Advanced Platform Conference2019, 이하 AAPC 2019)’는 국가정보기간포털 뉴스로, 문화체육
늘어난 수명에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면 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다. 정부는 백세시대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건강보장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하는 시기인 만 66세에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전국의사 대표자 회의를 열고 19일부터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모든 직역을 망라하는 ‘주 5일 40시간 근무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개원의, 전공의 등 의사들은 이날부터 주 40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을 줄이고 토요일 진료도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보건의료인들이 주 5일 40시간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적정수가를
5대 암(위, 간,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록환자 중에서 정부가 시행 중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는 암 환자 비율이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암등록사업(본인부담율 5% 산정특례 적용)과는 별개로 암환자가 있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 범위 내에서 의료비
고령화 저출산 현상으로 전국 병원의 요양병원이 30% 늘어난 반면 분만실을 보유한 산부인과는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광주 지역의 산부인과 10곳 가운데 7곳은 분만실이 없었다. 고령화와 저출산 등 사회적 추세가 의료서비스 공급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보건소·한의원
건강한 수명연장을 의미하는 '건강한 고령화'가 실현되면, OECD 국가 의료비 절감효과가 GDP의 0.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은지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6일 ‘건강한 고령화, 의료재정 건강하게 한다’보고서에서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재정위기를 건강 증진사업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고령화(Healthy Aging)’는 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