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공수처는 22일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려고 했으나, 대통령실은 오후 3시쯤 집행을 불승인했고 관저 압수수색은 금일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해 오후 4시50분쯤 집행 중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불출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된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0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윤전추, 벌금 1000만 원 확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판사나리님께서 국정농단 부역자들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이 박근혜(65) 전 대통령과의 공모관계를 인정함에 따라 향후 다른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5일 공무상 비밀누설,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을 강탈한 혐의로 기소된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1심 선고가 다음 달 22일 나온다. 법원은 이날 공범인 차은택(48) 씨와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김홍탁 전 모스코스 대표, 김경태 전 모스코스 이사도 함께 선고하기로 했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에게 공무상 비밀 문건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정 전 비서관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포괄적·개별적 지시로 최 씨에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 필러, 보톡스 등 미용시술을 한 사람이 김영재 원장인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박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최소 3~4차례 필러와 보톡스 등 미용시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김영재 원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와 병원 관계자들
할아버지(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부터 손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이어져 왔던 56년간의 기나긴 인연이 오늘 마무리됐다.
10일 오후 에스원을 마지막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가입된 삼성 계열사 15곳, 모두가 전경련을 탈퇴했다. 지난 6일 삼성전자가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하며 전경련 탈퇴를 공식화한 지 닷새 만이다.
삼성과 전경련의 역
중소기업계가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의 기업인 수사에 대해 ‘신속하게, 최소한의 범위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근 특검의 기업인 수사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작년 9월경 최순실 게이트로부터 시작된 관련 기업인들에 대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진보성향의 문화·예술인 1만여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배제했다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뒤늦게 나와,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느냐’는 의원들의 끈질긴 추궁에 “예술인들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윤전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에게 크리스마스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최씨를 잘 알지 못한다’는 윤 행정관의 발언이 거짓말이란 의혹이 더욱 짙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소속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최씨가 윤 행정관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를 공
정유라 패딩, 장시호 패딩, 이재용 립밤, 최순실 신발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를 장악하며, 네티즌들 사이에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일병 '최순실 사태'로 관련자들이 체포되거나 청문회에 참석한 모습이 전파를 타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사건의 본질보다는 '최순실 사태' 관련자들이
김경숙 이화여대 전 체육대학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위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의 변호인은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직전 취재진에게 "김경숙 전 학장이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비위 의혹과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5일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설 경우 공개적으로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 압수수색의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압수수색영장 발부 시점은 저희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집행하기 위해서는 공개적으로 할 수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25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조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은 전날 오전 소환한 조 대위를 이날 오전 3시께까지 조사했다.
조 대위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했다.
특검은 이날 조 대위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 대한 미용 시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5일 오후 2시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특검팀이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래 박근혜 대통령 보좌진을 공개 소환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내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혐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은 이러한 내용으로 언론사와 인터뷰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고소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문회 사전ㆍ사후에도 4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개별적으로 접촉하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 위증모의 의혹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영태 더블루K 전 이사가 최근 한 매채와의 인터뷰에서 "15일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청와대는 16일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폭로한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한 사찰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조 전 사장이 주장한 청와대의 사찰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청와대는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사찰을 한 적이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 전 시징이 밝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머리 손질 때문에 오후 5시 몇 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가셨다고, 저는 생각하기 싫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청와대 발표대로 20분만 머리를 손질했으면 늦어도 1시간 내인 오후 4시까지는 중대본에 도착했어야 한다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위 보도를 한 JTBC '뉴스룸'이 10%대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8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위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은 10.73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영태는 지난 7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