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 및 친이란 세력의 분쟁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쿠웨이트 원유 400만 배럴을 유치해 안정적 원유 공급이 가능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PC·Kuwait Petrolem Corporation)와 석유공사 울산 비축기지에 원유 400만 배럴을 저장하는 국제공동비축 계약을 31일 체결했다.
석유공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7일 "국내 대륙붕 중장기 탐사 계획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수립 및 이행을 통해 서·남해 탐사사업 확장으로 해양 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자원 사업 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
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원전·CCS·LNG 운반선 건조 등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도…8건 LoI 및 MOU 체결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정식 서명으로, 자동차와 의약품 등 공산품에 소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제3국 원자력발전 공동 진출에 협력하고,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탄소 감축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UAE 측과 8건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계기로 총 202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수출·수주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중동 국가와 탈(脫) 탄소 기반 '중동 2.0'으로 협력관계 전환 발판을 마련하고,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 카타르까지 '중동 빅(Big) 3' 국가와 협력도 완성했다. 윤 대통
한국석유공사 여수비축기지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의 원유 200만 배럴이 21일 입고됐다.
이날 입고된 ADNOC 원유 200만 배럴은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체결된 ‘한국석유공사-ADNOC 국제공동비축계약’에 따라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석유공사 측은 그간 양사가 진행해 온 국제공동비축사업 뿐 아니라,
전 부처가 대(對)중동 세일즈맨이 되기 위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에너지, 신산업, 방산, 중소기업(SMEs), 무역투자, 농수산, 문화, 스마트 인프라 등 8대 분야 담당 부처를 지정해 중동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의 속도를 높인단 구상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31일 한국무역협회에서
2018년 3월 이후 5년 만의 대통령 방문무함마드 대통령과 3호기 준공 기념"양국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상징적 의미""한-UAE, 추가적인 원전 협력 성과낼 때"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한국 최초의 수출 원전이자, 중동 최초의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다.
핵심 키워드는 '투자·신뢰·미래' UAE 측, 한국에 약 40조 원 투자 결정韓-UAE 양국 정상회담 중 MOU 13개 체결원자력·에너지·투자·방산 등 4대 핵심 협력 분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이끌어낸 성과는 크게 3가지다. 구체적으로 △투자 △신뢰 △미래로 압축될 수 있다.
정부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계기로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또 무역과 투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 일반 기업들은 UAE와 공동성명, 양해각서(MOU) 등을 통해 에너지, 무역,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
1980년 양국 수교 후 국빈방문 처음원자력·에너지·투자·방산 등 4대 핵심 협력 분야UAE 측, 한국에 약 40조 원 투자 결정‘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이틀째인 15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정부는 에너지 수급 차질 시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3일 ‘제20차 산업자원안보TF’에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국제 정세 급변으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곧바로 이 같은 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급 차질 시 석유와 석탄을 각각 미국·북해·중동
한국석유공사는 2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Saudi Aramco)와 '국제공동비축 등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석유공사 비축시설에 산유국 등 외국 석유회사의 석유를 유치·저장하는 에너지 안보 사업이다. 석유공사는 1999년부터 중동 등 주요 산유국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그동안 모아 온 희유금속을 민간에 대여하기로 했다. 광물의 일시적인 공급 장애나 가격 등락에 따른 생산 차질을 방지하고, 국내 기업들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희토류, 크롬, 몰리브덴 등 10대 희유금속에 대한 전략비축을 완료함에 따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여 사업을
‘중동의 블루오션’ 이란의 빗장이 풀리면서 국내 에너지 공기업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특히 한ㆍ이란 정상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열릴 이란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방향타는 자원개발 대신 이란 경제 재건에 필수적인 에너지 인프라 사업 참여로 잡았다.
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한국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하울러 광구 탐사 성공, UAE 사업 순항 등 중동지역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석유공사는 지난 1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수도인 아르빌에서 하울러 탐사광구의 첫 상업적 발견의 성공을 공식 선언하는 상업적 발견 선포 행사 기념식을 가졌다.
하울러 광구는 운영권자인 오릭스(Oryx)사가 65%, 쿠르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석유 600만배럴을 공동비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013년까지 1억4100만배럴을 비축한다는 정부의 목표도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1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 비축유는 8722만배럴, 국제공동비축은 3960만배럴으로 총 비축량은 1억2682만배럴이다.
여기에 UAE의 600만배럴이 추가되면
한국석유공사는 11일 전남 여수지사에서 첫 국제공동비축 고객인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 스타트오일(Statoil)과 '국제공동비축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외환위기로 비축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준공된 여수지사 여유 비축시설에 산유국의 석유를 유치해 비축능력을 높인다는 새로운 비축개념을 도입, 스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미국·중국·일본 등 전세계 주요국들이 자원 안보 차원에서 전략 비축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자원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중국은 오는 2011년까지 2단계 전략석유비축을 완료, 2억700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를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우리나라는 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비축유 확보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가 스위스 석유회사인 아닥스를 놓고 인수경쟁을 벌였던 중국 국영석유사인 시노펙과 석유개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강영원 사장과 수슈린(蘇樹林) 시노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노펙 산하 석유개발부문 자회사 SIPC 및 석유 트레이딩 부문 자회사 유니펙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