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정보를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IATI에 가입한 공여국 중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이 기구에 ODA 정보를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ODA 정보는 IATI의 정보공개기준 39개 항목 중 사업명과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 등
우리나라가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의 14번째 회원국이 됐다. IATI는 공여국, 국제기구, 민간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정보 공개 등 원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는 협의체다.
국무조정실은 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IATI 운영위원회에서 한국의 IATI 가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