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시장에도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2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에 임명됐다. IMF 총재와 4명의 부총재를 제외하고 실무급 최고위직인 국장 자리에 한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 수석이 처음이다.
개인의 역량이 가장 크게 작용했겠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때마다 탁월한 위기관리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급(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매우 좋아졌으며, 특히 기업부문의 개선도가 가장 크게 향상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앞으로 한국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규제완화'가 시급하게 해결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6일 발표한 '외환위기 10년의 평가와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