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서 환영 나온 화동의 볼에 입 맞추며 답례한 것을 두고 ‘성적 학대 행위’라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과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장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날 징계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환영 나온 화동 볼에 입을 맞추며 답례한 것을 두고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미국에서는 성적 학대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머리에 포르노밖에 없느냐”며 즉각 반발에 나섰다.
26일 장경태 최고위원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화동 볼에 입을 맞췄다. 미국
정호진 정의당 전 수석대변인은 7일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를 당원 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내용의 당원 서명부를 제출했다.
정 전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1032명 당원의 이름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 발의 서명부를 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의원인 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 의원(순번 순) 5명의 일괄 사퇴를 권고
아들의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사직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21대 국회 들어 김진애, 윤희숙, 이낙연 의원에 이은 네 번째 국회의원 사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곽 의원의 사직안을 투표에 부쳤다. 총투표수 252표 가운데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가결 처리됐다. 곽 의원은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28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국회 본회의를 열어 사퇴를 받아 주고, 자연인의 입장에서 특수본의 수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홍 의원은 SNS를 통해 "윤 의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맞다"면서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여야는 9일 인천과 부천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관석 최고위원 등 당 소속 인천ㆍ부천지역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인천과 부천 시민을 모욕한 한국당은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태옥 대변인은 제1야당의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의 입에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은 11일 의원직 상실과 관련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검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대법원 최종 선고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이같이 말하고 “지난 2년 간 이어진 기소와 재판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의원 노력 최선 다했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이어 “이번 판결로 지역 주민들 혼란
재선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은 꼭 통과될 것이기 때문에 야당의 총사퇴는 쇼의 성격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쇼라도 해서 탄핵에 대해 무겁게 책임지는 태도를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야당과 비박이 모두
국회에 제출된 국회의원 사직서가 8일 현재 8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안과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은 새누리당 김기현·박성효·서병수·유정복·윤진식,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이낙연·이용섭 의원 등 모두 8명이다.
이 가운데 기초연금법 처리에 반발해 사표를 던진 새정치연합 김용익 의원을 제외한 7명은 모두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다.
경찰이 좌불안석이다.
여당 국회의원이 경찰 고위간부의 ‘뺨’을 때렸다는 정황을 전하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부터다.
피해 당사자는 경찰이지만, 불똥이 ‘국회의원 사퇴론’을 넘어 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까지 향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가뜩이나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의혹사건 수사의 축소·은폐 논란이 일면서 이번 일까지 더해져 경찰은 그야말로 ‘멘붕’ 상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5일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 사퇴 후 첫 기지회견을 열고 안 전 후보의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 직후 질의응답을 통해 “(안 전 후보 측과) 화합적 결합을 위해 저희가 더 큰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재차 안 전 후보의 지지층을 달랬다.
또 “(안 전 후보에게) 이미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선출마 선언으로 정가의 관심이 차기 경기지사에 쏠리고 있다. 김 지사는 사퇴하지 않고도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참여할 수 있지만 도의상 지사직을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가 중도사퇴하면 올 12월19일에 대선과 경기지사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게 돼 경기지사 후보가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뛰게 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경기지사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강용석 의원과 전여옥 의원을 향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낸시랭은 23일 네이트 뉴스&톡에 '강용석, 전여옥의원님 저에게 오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낸시랭은 "저 못지 않게 노이즈마케팅의 일인자 강용석 의원님, 국회의원 사퇴하시면 저에게 오세요"라며 "제가 볼 땐 강 의원님은 정치보다 아트에 재능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강운태 국회의원이 7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강 의원은 이날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의원직을 사퇴함과 동시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의원은 오는 9일 농성동 선거사무실에서 통합선거본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 국회의원과 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이용섭 의원과, 정동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