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다음 달 2일부터 전북 군산시 나운동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이날 특별공급 신청을, 3일과 4일엔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24일이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옛 나운주공2단지 자리에 짓는 재건축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금호건설은 다음 달 전북 군산시 나운동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나운동 831번지 '나운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나운동에서 14년 만에 지어지는 새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높이로 10개 동이 들어선다.
총가구 수는 993가구로 3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A형 178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남성태 검사부장과 두형진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을 신임 부행장보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부행장보는 1963년 전주 출신으로 완산고와 전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입행 후 우아동 지점장과 검사부장 등을 거쳐 이번에 부행장보로 선임됐다.
두 부행장보는 1965년 옥구 출신으로 군산상고와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박
제4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나온 휘문고의 끝내기 취소 해프닝이 화제다.
지난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휘문고와 군산상고의 대회 결승전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연장 13회말 무사 만루찬스에서 휘문고는 김재경의 안타로 승리 기회를 잡았다. 끝내기 안타가 되는 타구에 휘문고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축포를 터트리
프로야구 KT 위즈 김상현 선수가 공연음란죄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양준혁 해설위원은 "김상현은 홈런 40개도 칠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 팬들의 기대감도 컸다. 박병호를 이을 거포로 점쳐졌던 김상현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12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KT 위즈 타자 김상현(3
한 중년 남성의 상경은 슬펐다. 40년 가까이 한곳만 바라보며 달라온 인생이다. 가난했지만 불꽃같은 열정과 투혼이 있어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었다. 그 꽃은 많은 사람에 꿈과 희망과 용기를 줬다. 중년 남성의 얼굴 곳곳에 파인 주름은 고단하고 치열했던 삶을 대변한다. 하지만 40년이란 세월 속 온갖 사연을 담은 그의 눈은 슬퍼보였다. 2000년 10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원종현(28)은 숱한 고난을 헤치며 야구 인생을 걸어왔다. 2006년 군산상고 졸업 후 LG에 입단하며 꿈에 그리던 프로유니폼을 입었지만 1군 등판의 기회는 오지 않았다. 고질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제 기량을 펼칠 수 없었고 2009년 경찰청 제대 후 방출되는 설움을 겪었다. 하지만 원종현은 포기하지 않으며 재활에 매진했고 20
부영그룹 이중근회장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라북도 고교 야구발전을 위해 거액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7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김승환 교육감과 야구명문 고교인 군산상고, 전주고와 정읍 인상고 교장 및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에 1억원씩 총 3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전북지역 고교야구 발전과 한국 야구의 저변을 확
2014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 파이널 고교야구대회가 10일 전북 군산 월명 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 월명 야구장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터리그 예선전이 진행됐며 10일 오후 1시에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에는 용마고가 군산상고에게 12:6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군산시 월명 야구장에서 2014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NC가 주최하고 전북야구협회, 군산시야구협회, 경남야구협회, 울산광역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 9시 마산고와 군산상고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일 13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NC 다이노스의 2017년
기숙사 건립 등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고교야구 발전을 위해 거액의 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1일 전북도의 야구명문 고교인 군산상고와 전주고, 지난해 야구팀을 창단한 정읍 인상고를 방문해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이날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지역 야구계
kt 위즈가 정명원(47ㆍ사진 왼쪽) 투수코치와 김민재(40) 수비코치를 16일 영입했다.
주영범 kt 위즈 단장은 “정명원, 김민재 코치는 지도자로서 선수 발굴 및 육성에 검증된 코치”라며 “신생 구단으로 어린 선수들이 프로 레벨의 경기력을 갖추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정명원 코치는 1966년 6월생으로 군산상고와 원광
전북은행은 신승운 경원동지점장과 오병진 전산정보부장을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 본부장은 군산상고와 전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전북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주요 영업점과 본점을 거쳤으며 영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본부장은 영생고와 전북대 전산통계학과를 졸업, 1990년 전북은행에 입행 후 20여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2013 야구대제전이 5일 오전 10시 포항야구장에서 포항제철고와 개성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2년 만에 부활의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한자리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정근우와 2013 프로야구 최다안타상을 수상한 손아섭, 경찰청에서 제대하고 롯데로 복귀한 장원준이 부산고 유
지난 2011년 7월 2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는 의미있는 경기가 열렸다. 경남고와 군산상고가 대결했던 1976년 청룡기 고교야구 결승전이 35년 만에 재현된 것.
‘2011 레전드 리매치’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경기에는 양교를 대표하는 과거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경남고는 故 최동원이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김
“2년에 걸쳐 준비한 KT에게 역부족이었다.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아쉽다”(부영그룹 관계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경쟁에서 전북-부영이 사실상 탈락했다.
후발주자로 나선 부영은 의욕적인 유치 경쟁을 치뤘지만 야구발전기금액 부족 등 각종 평가항목에서 경쟁 대상인 수원-KT에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부영 관계자는 "작년 12월 초부터
재계 19위(민간기업 기준) 부영그룹이 전라북도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을 공식 선포했다.
부영그룹과 전라북도-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이하 공동 연고지)는 13일 오전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프로야구! 부영-전북 10구단 창단 선포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와 경기도-수원시에 맞서
LG 트윈스가 FA를 선언한 이진영, 정성훈을 모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LG는 12일 이진영, 정성훈과 각각 4년의 계약기간에 옵션 포함 최대 34억원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세한 옵션 내용은 구단과 선수간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군산상고 출신의 이진영은 1999년 프로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1504경기에 출장해 통산타율
금융권의 상고출신 전성기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은행권의 고졸채용 분위기가 올해 은행인사로 이어지면서 신임 상고 출신 임원들이 기존의 정보기술(IT) 담당, 준법감시인 등 비핵심 업무와는 달리 등기이사나 여신 및 카드 담당 등 요직으로 기용되면서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고졸 채용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실력을 인정받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왼손 불펜의 핵심 투수 이승호(30·등번호 20)가 소속 구단과 재계약하지 않고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SK는 19일 오후 이승호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18일 구단과의 협상에서 서로 원하는 조건을 확인한 이승호는 이날 자신의 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싶다는 뜻을 최종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