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당계를 제출한 국민의당 김희경 전 대변인은 13일 “지난 10일 국민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며 “좌절감과 낭패감이 컸다. 책임정치가 실종되고 당이 분열로 치닫는 것을 보면서 제 소임이 끝났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에서 제 소임은 끝났다. 지금까지 동고동락한 동지
8ㆍ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6일 경쟁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내세운 ‘극중주의’에 대해 “한국 정치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구호”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라는 말이 지금까지 모호했듯이 극중주의라는 구호에는 방향이 없고, 신념이 없다는 점에서 기회주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