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신청을 받는다. 참사 피해자 범위에는 사상자뿐 아니라 구조·수습 참여자, 인근 사업장 운영·종사자, 기타 피해자가 폭넓게 포함된다.
‘10·29 이태원 참사 피해구제심의위원회(위원회)는 4월 1일부터 내년 5월 20일까지 이태원 참사 피해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인정되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도 '미리 내 집'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저출생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높은 주거비로 출산을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아이를 낳을 결심과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31일 서울시는 오 시장과 주형환 대통령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오전 이달 입주를 시작한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방문해
“부산지법, 헌재에 위헌심판 청구…지속적 논란 제기돼”“책임주의·평등원칙 어긋난단 비판…野, 현장 우려 외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1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과 관련해 “현실과 괴리된 법 때문에 현장에서 직원 수를 5명 미만으로 줄이거나 고령자 채용을 기피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 진중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기술과 임직원 복지 지원을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사내기금 대여 등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 담보 설정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복지 혜택을 더욱 강화
주식회사 P사는 기본급의 600% 상여금을 3·6·9·12월과 설과 추석이 있는 달, 연간 총 6회 지급해 왔다. P사는 ‘재직 중인 자에 한하여 지급한다’는 규정으로 그동안 통상임금성을 배제해왔지만,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르면 재직 중인 자에게만 지급하는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이다.
P사 근로자 A 씨의 경우, 기본급이 200만 원, 식대
정부가 농촌특화지구로 전라북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신안군을 처음 지정했다. 농촌의 유사한 기능의 시설을 이전ㆍ집적ㆍ재배치해 난개발에 대응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며 정주개선 등으로 농촌소멸에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순창군과 신안군을 1
3월 4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BHSN, 웍스메이트, 트이다, 폴리머라이즈 등이다.
◇BHSN
비즈니스 리걸 인공지능(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비에이치에스엔(BHSN)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고, 한국산업은행, 우리금융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
국토교통부는 4월 1일까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을 필리핀·베트남에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아시아개발은행(ADB) 칸다 마사토(Kanda Masato) 총재를 만나 ADB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국토부와 공동사업 추진, 전문인력의 ADB 파견 교류, 정례 워크숍 개최, 국토부 산하기관과의 협업 추진 등 양 기관 간 협
홈플러스 경영진, 노사협의회와 결속 다지자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대표성 없다” 반발임직원간 파열음에...MBK 확대 해석 경계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이후 점포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등 경영 불안감이 커지자, 임직원들 사이에서도 갈등과 반목으로 몸살을 앓는 분위기다.
최근 홈플러스 경영진은 노사협의회와 만나 내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을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도 접속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에서 이천시 부발까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기업의 인재 투자가 더 큰 결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토양을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9개 기업 대표와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규제개선과 신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
제40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포럼 개최“노사 관계 안정·국내 공급망 확충 필수”
국내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수요 둔화, 글로벌 보호주의 강화, 중국의 급성장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의 불법 파업 손해배상 파기 환송심 판결이 노조의 불법행위를 유발해 자동차산업의 생산경쟁력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27일 한국자동차모
인공지능(AI)이 직접 나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짜고 운용해주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파운트투자자문과 하나은행이 협업해 28일부터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우리은행 역시 다음 달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는 검증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
사업체 종사자가 2개월 연속 정체됐다. 2022년 2월까지 100만 명을 웃돌던 종사자 증가 폭은 이제 ‘마이너스’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발표한 ‘2025년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서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가 199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2000명(0.1%) 증가했다고 밝
2023년 근로자 연체율 0.51%…전년比 0.08%p↑평균대출 0.7% 오른 5150만원…1년만 증가 전환50년 만기 주담대 확대·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영향
고금리 여파로 2023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이 1년 전보다 0.1%포인트(p)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폭 증가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
기간제 공무원 채용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군수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군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7일 확정했다.
국가공무원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월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심전도와 맥박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식 개최정 회장 “2019년 트럼프 회동 때 증설 검토”“HMGMA 잘 지어져…백악관서 발표 영광”미 조지아 최첨단 거점 구축…연산 30만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美 연산 100만대 생산 돌입…생산 전 과정 디지털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 미국 시장 진출 40주년(현지 판매 기준)을 앞두고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 ‘현대차그룹 메
현대엔지니어링이 어수선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빅배스'(대규모 손실 반영)로 부실을 털어낸 뒤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리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 연이은 사고에 발목이 잡히는 모양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재무·실적 개선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온 주우정 대표이사는 '청사진'은 꺼내지 못하고 거듭 고개만 숙이고 있다.
2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
미 조지아 최첨단 거점 구축연산 30만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AIㆍ로봇ㆍ인간’ 협업 의지 담아정의선 “제조 혁신 이상의 가치”미국내 ‘톱기어 기업’ 도약 가속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 미국 시장 진출 40주년(현지 판매 기준)을 앞두고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