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올해도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면역항암제, 백신,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특기를 내세운 이들이 IPO 시장의 부진을 딛고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올해도 10여 개 바이오기업이 코스닥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얼어붙은 시장이지만 자금조달의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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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글라세움과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HSG4112'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대원제약의 백승열 부회장, 최태홍 사장, 글라세움의 유상구 대표, 박형순 연구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SG4112는 비만을 비롯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고지혈증,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