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한ㆍ중 법인 대표 상호교체양사, 올해 글로벌 사업도 ‘장밋빛’ 전망
국내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방식) 양대 산맥인 콜마홀딩스와 코스맥스가 올해를 글로벌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환골탈태한다. 양사는 최근 사명을 바꾸는 한편 대표이사까지 변경하며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해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매출 신기록을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터 적용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케이투코리아그룹 본사 사옥에서 브랜드 본고장인 유럽 시장으로 역진출을 알리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더는 1962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다. 케이투코리아그룹이 2006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아이더를 국내에 들여왔다. 2009년에는 국내 상표권을, 2020년에는 글로벌 상표권을
한국콜마가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 부진으로 '급락'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17일 오후 1시 35분 전 거래일보다 6.75%(2850원) 내린 3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콜마는 1분기 영업 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12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회사 HK이노엔과 연우의 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 위주에서 벗어나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도 콜마(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며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콜마, ‘KOLMAR’ 글로벌 상표권 인수
한국콜마홀딩스는 콜마(KOLMAR) 원조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
한국콜마가 창립 32주년만에 콜마(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며 전세계 콜마 브랜드 주인이 됐다. 이를 계기로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콜마(KOLMAR) 원조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장품 업계에서 우리나라 업체가 글로벌 본사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까스텔바작이 북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프랑스 오리지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미국 현지법인 설립 및 아마존 입점 등 본격적인 북미 골프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아마존 입점 등 해외 판매 채널 확보는 물론 직접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완비에 집중했다. 6월 취임부
글로벌 브랜드를 품는 국내 토종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해외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를 인수해 운영함으로써 K-패션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프랑스 본사인 칼리다 그룹 내 라푸마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1962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2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글로벌 상표권을 회득해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건다.
아이더는 유럽 대표 패션 기업인 칼리다 그룹의 라푸마 그룹이 보유한 아이더에 대한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더는 전날 강남구 자곡동 케이투코리아그룹 본사 사옥에서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케이투코리아그룹 정영훈 대표, 칼리다
메타랩스가 브랜드전략실 신설하고, 탈모케어 및 코스메슈티컬 등 주력 사업 부문의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국내 탈모시장과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프리미엄 탈모케어 브랜드 출시 △유명 화장품 브랜드 글로벌 판권 확보 △브랜드별 유명 연예인 모델 기용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
메타랩스가 3분기 누적 668억 원을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3%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8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부문별 매출에서는 모제림 124억 원, 메타랩스코스메틱 313억 원, 엔비룩 134억 원, 넥스트매치 84억 원으로 전 부문에 걸쳐 안정된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랩스는 최근 메타랩스코스메틱을 통해 ‘국민 팩트’로 유명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VANT 36.5’(이하 반트 36.5)와 글로벌 상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메타랩스코스메틱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반트 36.5 제품의 국내 및 글로벌 유통과 판매는 물론 향후 반트 36.5 브랜드를 활용한 모든 사업을 반영구적으로 독점 운영할 수 있게
시노펙스가 고성능 소재 기술과 관련 설비를 인수하며 멤브레인필터 및 수처리 사업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게 됐다.
시노펙스는 LG화학 MF멤브레인 생산설비 자산 등을 인수하기 위한 자산양수도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수 자산의 범위에는 MF중공사막(Micro-Filtration) 제조를 위한 장비를 비롯하여 방사설비, 대형모듈 설비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쟉이 코스닥 상장을 기념해 10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열었다.
까스텔바쟉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브랜드로, 패션그룹형지가 2014년 국내 상표권을 인수 후 2015년에 골프웨어로 론칭했다. 2016년에는 프랑스 본사를 인수해 글로벌 상표권을 취득했다. 까스텔
까스텔바쟉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까스텔바쟉은 시초가(1만7000원) 대비 3350원(19.71%) 오른 2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 1만2000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프랑스 오리지널 브랜드 기반의 토탈 패션기업인 까스텔바쟉은 패션그룹형지가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론칭한 ‘까스텔바쟉’의 글로
“까스텔바쟉은 핸드터치, 아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패션골프웨어 시장을 새롭게 열었다.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외형성장을 이어가겠다.”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골프웨어로 유명한 까스텔바쟉은 프랑스 오리지널 브랜드 기반의 토탈 패션 기
이랜드월드가 지난해 매각한 중국 의류브랜드 티니위니의 매각 대금을 수령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이달 20일부터 티니위니 매각 대금 8770억 원을 이 회사의 인수자인 중국 브이글라스로부터 순차적으로 수령하고 있다.
8770억 원 중 글로벌 상표권 등 2500억 원은 이랜드월드 한국 본사로 유입된다. 나머지 디자인 및 현지 매장 대금
패션그룹 형지가 프랑스 패션브랜드 ‘까스텔바쟉’을 인수한다.
형지 측은 “지난해 까스텔바쟉의 아시아상표권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전 세계 상표권을 가진 프랑스 PMJC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인수 계약은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까스텔바쟉은 1968년 프랑스 디자이너 장샤를 드 카스텔바자크가 1만든 패션 브랜드다.
이랜드가 티니위니 매각에 성공해 재무적 피로감을 덜어낸 가운데, 유통을 그룹 성장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규진 이랜드그룹 인수·합병(M&A) 총괄담당 상무는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티니위니 매각 기자 간담회에서 “유통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이 같은 전략 수행의 일환으로 “중국 내 통합 온라인
이랜드그룹이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업체인 V·GRASS(브이그라스)에 한화 약 1조 원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 실질적으로 매각이 완료 됐다고 2일 밝혔다.
매각 구조는 중국 현지에 설립한 티니위니 신설법인을 패션업체 V·GRASS(브이그라스)에 지분 100%를 넘기는 방식이며, 신설법인에는 중국 티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