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고경영진들이 20여 시간에 걸쳐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최근 경영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LG는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에서 LG 최고경영진이 모여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본준 LG 부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
LG그룹 주력 계열사의 최고경영진이 올해 경영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에 치이고, 주력 사업이 흔들리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혁신 방안 찾기에도 나선다.
24일 LG그룹에 따르면 구본준 ㈜LG 부회장을 비롯해
LG그룹 주력 계열사의 최고경영진이 올해 경영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본준 ㈜LG 부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회장·사장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철저하게 시장과 경쟁의 관점에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냉철하게 살피고 어떻게 이를 조속히 강화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2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글로벌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쟁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올해 첫 임원 세미나를 통해 제품 혁신과 고객 만족과 관련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계열사이자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를 성공적으로 공개한 가운데 다른 계열사들 역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위기 돌파를 강조할 것이란 관측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오는 7일
구본준 LG 부회장이 지속 성장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연구·개발(R&D)와 제조 부문의 차별화 및 효율화를 기반으로 LG만의 혁신 도구를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부회장은 이달 18~19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최고경영진이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대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비상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한 재계가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회의를 필두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액션 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탄핵정국으로 사실상 국정운영이 올스톱되면서 환율ㆍ유가ㆍ경제성장률 등 모든 면에서 불확실성 위기에 몰렸지만, 내년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확보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재계 총수들이 잇따라 위기론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주문하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재계를 대표하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과거보다 더 강한 어조로 위기론을 내세우며 흐트러진 조직을 다잡고 나섰다. 이는 살얼음판 같은 경영 환경에서 순간 긴장의 끈이라도 놓을 경우 지금까지 쌓아온 그룹의 틀이 흔들리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반영된 것이다.
이재
주요 그룹과 기업 총수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총수들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수들이 현장 속으로 뛰어가 현안을 일일이 챙기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것은 그만큼 현재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지난 연말 2016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당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지만, 국내·외 리스크가 동시에 터지면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연초부터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신발끈을 고쳐매고 있다. 이는 심상치 않은 글로벌 시장 변화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 이어 글로벌 CEO(최고 경영자) 전략회의에서도 선제적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신년사에서 구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이 상당 기간 지속되는 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산업과 시장의 흐름에 맞게 우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합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7일과 28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개최된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 참석해 최고경영진에게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신년사에 이어 재차 강조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구 회장은 “글로벌 경영
취임 20주년을 맞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글로벌 CEO 전략회의서 ‘실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올해는 LG가 럭키금성에서 LG로 CI를 변경한 지 20주년이자 구 회장이 취임 20주년이 되는 해다. LG CEO들은 새로운 LG의 20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LG는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구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사업을 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절실하게 느꼈겠지만 우리가 처한 경영환경은 ‘위기상황’입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이 한마디에 40여명의 LG 최고경영자(CEO)들은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 소재 연수원인 LG인화원에 모인 이들의 얼굴에 웃음기는 없었다. 서로 반갑게 악수를 하면서도 머리속에는 ‘위기’라는 두 글자가 떠나
구본무 LG 회장이 계열사 사장, 각 영업본부장 등 LG그룹 최고 임원들 40여명과 함께 올해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LG그룹은 이날 40여명의 최고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7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된다.
1년에 한번, 매년 초에 열리는 이 회의에서 최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고 사업의 근간을 흔드는 담합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책임 물을 것이다."
구본무 LG 회장이 2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신임 임원 교육에 참석해 '담합 근절'을 강도 높게 역설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담합은 사회적 문제이기에 앞서 '정도경영'을 사업의 방식으로 삼고 있는 우리 스스로가 결코 용
“기업의 근본은 사람이며, 경영의 첫 걸음은 인간존중 경영이다.”(2009년 1월15일, 구본무 LG 회장이 ‘글로벌CEO전략회의’ 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면으로 부딪히고 뼛속까지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끝을 봐야 한다.”(2012년 1월18일, 구본무 LG 회장이 ‘글로벌CEO전략회의’ 에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독해지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면으로 부딪히고 뼛속까지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끝을 봐야 한다."
구본무 LG 회장은 18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 인화원에서 개최된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일년이 길어 보이지만 순식간에 지나간다. 사업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초부터 철저히 챙겨주길 바란다"며 강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구 회
- GE, 제프리 이멜트 회장은 7년간의 작업 통해 CEO 올라
삼성, LG, 현대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인재 풀(pool)’ 형성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우수인재확보’로 꼽고 있어 주요 그룹들의 이같은 ‘인재육성방안’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LG그룹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의 발굴과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그룹은 16일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 40여명은 지난 13~14일 LG 인화원에서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감각과 리더십, 치열함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본격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는 올해 CEO후보군 100여명, 사업부장후보
“고객가치에 몰입해 자유롭게 상상하라” 구본무 LG 회장(왼쪽)은 14, 15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열린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구 회장은 “이제 소수의 리더가 가진 능력만으로는 변화를 주도할 수 없다”며 “변화무쌍한 고객의 생각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고객가치에 몰입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