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도입이 또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수익성 악화에 신사업으로 활로를 모색하던 보험·카드업계는 실망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통해 종지업 도입에 대해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종지업 도입이 무산됐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가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사회적 책임 활동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에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입은 저소득자 및 저신용자의 학자금, 의료비, 생계비 등 긴급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 이하 신복위)는 지난 25일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 한국장학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022 새희망힐링펀드 온라인 장학 증서 수여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 소외자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범금융권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루와(Gluwa)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루와 서비스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벚꽃을 콘셉트로 3~4월 일본의 벚꽃놀이 시즌에 맞추어 계획됐다. 약 30초 분량의 3D 옥외광고는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신주쿠에서 한 달 동안 선보
KB금융지주가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재편해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KB금융지주는 28일 그룹 사업부문 체계 고도화 및 디지털플랫폼·ESG·글로벌 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사업부문(Business Unit)을 4개의 비즈니스그룹(Business Group) 체제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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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손해보험협회가 저소득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 재원의 1억원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란 서민・취약계층인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금융권 공동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e커머스 서비스를 출시, 첫 상품으로 모바일 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의 금융플랫폼 앱인 트루밸런스 사용자는 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삼성 스마트폰 A 시리즈 및 피처폰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e커머스는 인도 현지 삼성 셀러와의 파트너십을
#직장인 김모(29) 씨가 처음 빚의 굴레에 빠진 건 학자금 대출이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식당 아르바이트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다. 그런 김 씨에게 대부업체 광고는 동아줄처럼 느껴졌다. “전화 한 통이면 대출 가능.” 그렇게 김 씨는 대부업체에 발을 들였고, 이른바 ‘돌려막기’ 늪에 빠졌다. 고금리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취약계층에 재정적으로 좀 더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 소속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 위원장에게 "최고금리를 24%로 인하하면서 대부업체에서마저 대출을 못받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7~10등급 저신용자들이 대부
NH농협은행이 P2P 금융플랫폼 회사 팝펀딩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인 'P2P외담대AP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P2P 외담대(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란 물품을 판매한 기업이 구매한 기업에서 대금을 받지 않아 외상매출채권을 갖고 있을 때 이를 담보로 P2P 금융플랫폼에서 받는 대출이다.
소상공인 전용 P
최흥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감독업무의 초심으로 돌아가 시장 변화에도 기본 원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국내 금융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등 여러 상황을 겪어 변화하는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감독기능이 강화되지 못해 양극화가 심해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상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반환점을 돈 금융개혁에 속도가 늦춰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차 금융개혁회의'에 참석해 "금융당국은 금융개혁의 성과 확산과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월 초 기자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당국 간부들이 직접 금융회사 임직원들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해외진출에 드라이브를 건 국내 은행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국내 은행들이 대거 진출한 인도네시아의 경우 현지 금융회사들 마저 적극적 인수합병(M&A) 보다 비은행 강화에 주력하며 대형화 작업에 한발 물러서고 있다. 국내 은행들의 신흥국 진출 전략이 재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일부터 채무조정프로그램 성실이행자 대상으로 월 5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난 29일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중앙지부에서 이종욱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과 함께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한 소액신용카드 지원 업무 제휴 협약(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하 ‘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나눔 활동을 위해 1억20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청소년 도움 시설인 마자렐로센터에서 첫 번째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2013년 12월4일에 출범한 이후 소외지역 및 복지시설 지원,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종욱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이 경기회복세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전례 없는 정책공조에 나섰다. 특히 이들 재정·통화·금융·서민지원 수장들이 모두 연세대 상경대 출신임에 따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46조원 정책 패키지’를 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민채권 6조5000억원을 대부업체 두 곳에 단순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정무위 소속 이학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8월 감사원이 공개한 '금융부실자산 인수 및 경영관리실태' 조사 결과, 캠코가 2012년 9월 저신용 장기 연체자 6만1327만명에 대한 6조3922억원의 무담보 채권을 대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 삼성동 별관에서 캠코의 새로운 도약과 사업혁신을 위한 '뉴(New) 사업비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객서비스 혁신을 중점으로 하는 '캠코(kamco) 스퀘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홍영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대표 300여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부실 및 비효율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공공(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저소득·저신용자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바꿔드림론’이 연체율 증가 등 재원 건전성 문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바꿔드림론 지원 및 회수현황’과 ‘바꿔드림론 대위변제 대비 회수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원 대비 연체 비중이 매년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국내 최초로 기부협동조합을 만들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세계신협협의회(WOCCU) 총회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금융소외자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기부협동조합을 만들어 저금리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