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슈퍼컴퓨터 4호기가 내년 본격 가동에 나선다.
기상청은 지난 22일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되는 슈퍼컴퓨터4호기를 공개했다. 4호기의 이름은 ‘우리’, ‘누리’, ‘미리’로 지난달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기상용 슈퍼컴퓨터는 개인용 컴퓨터가 해낼 수 없는 대용량 연산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기상청은 올해 도입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4호기의 이름을 ‘우리’, ‘누리’, ‘미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슈퍼컴퓨터 4호기 이름 공모에는 총 396건이 접수됐고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대상을 수상한 방묵현씨의 ‘우리’(초기분), ‘누리’(현업용), ‘미리’(현업백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