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신청자격
기초연금 신청자격에 관심이 모아진다. 매월 20만 원을 받는 기초연금 제도가 관련법 발효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득역전을 우려한 감액규정 탓에 자칫 10만 원도 채 못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일 관련업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만 65세가 넘었지만 기존 노령연금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 새로 기초연금을 신
기존 기초노령연금보다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 제도가 1일 관련 법 발효와 함께 드디어 시행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미 만 65세가 넘었지만 지금까지 기존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 오늘부터 새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다음 달(8월) 만65세가 되는 노인 역시 이달부터 기초연금 신청이 가능하다. 만65세 생일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연금제도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의 약 70%인 447만명이며, 1인당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된다. 소득 수준이나 기존 국민연금 수령액 등에 따라 지급 대상과 지급액이 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 기초연금법 시행과 함께 기초연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
소득과 재산이 기준보다 많아 지금까지 기초노령연금을 받지 못했던 노인 역시 오는 7월부터 바뀌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만65세 이상' 연령 조건을 갖춰 과거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노인도 다음 달부터 기초연금을 새로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기초노령연금 탈락자 가운데 약 2만명 가량은 기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