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김지수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선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이 신경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JAMA Neurology’에 ‘자가면역 이상에 의해 어지럼, 복시, 시력 이상을 일으키는 임상증후군’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종설논문(리뷰논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종설논문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최신 연구들을 정리해
코로나19 확진자는 우울증과 인지기능 장애 등 신경정신병적 합병증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의료원은 연동건 디지털헬스센터 교수, 김선영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하연 경희대학교 연구원, 신재일 연세대학교 교수)이 코로나19 감염 후 신경정신병적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학(Nature Human B
배우 강성진이 둘째 딸의 희소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박영규의 초대를 받고 모인 배우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진은 과거 둘째 딸이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투병했다고 털어놨다.
강성진은 “길랭-바레 증후군은 다리에서 시작돼 전신으로 마비 증상이 번진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를 보상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질병청은 2일 "제기한 항소를 취하할 계획”이라며 “판결 확정 이후 원고에게 재처분을 통지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은미 의원실이 이날 질병청에서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청은 서울고등법원의 예방접종
가수 별이 막내딸의 희귀병 투병 사실을 알렸다.
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다. 막내딸이 아팠다. 그래서 한동안 무엇도 할 수 없었다”며 “너무나 건강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픈 아이는 물론이고 나도 가족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별은 “‘길랭바레’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병명. 우리 집에서 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관련성 의심질환에 ‘이상자궁출혈’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모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빈반월경과 과다출혈월경 등 ‘이상자궁출혈’이 나타난 대상자는 피해보상 신청 후 심의결과에 따라 1인당 최대 5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이하 보상위원회)는 16일 제15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도 백신 추가접종(3·4차)을 하라고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리면 우리 몸에는 자연스럽게 항체가 생기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런데 굳이 정부가 추가접종을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연면역 3개월 지나면 사라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누적 확진자 수가
미국서 길랭-바레 증후군 잠정 보고 100건 리스크보다 이점 커 접종 권장 사항 변경 않을 듯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자가 면역 질환 발병에 관련한 새로운 경고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150건이라고 밝혔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지만 중증 의심 사례는 1건 추가됐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신경계 반응이 나타나 신고된 사례다. 신경계 반응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뒤 신경계 부작용이 발생한 70대가 발병 6년 만에 승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A(77) 씨가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 씨는 2014년 10월 7일 경기 용인의 한 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연속 보고되는 가운데 백신의 원료가 되는 유정란의 톡신(독성물질)이나 균이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서상희 충남대학교 교수에게 자문받은 결과, 독감 바이러스를 유정란에 넣어 배양시킬 때 유정란 내에 톡신이나 균이 기준치 이상 존재하게 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독감백신 공포가 커지고 있다. 올해 상온 노출 사고에 이어 백색 입자 발견으로 안전성 우려가 커진 가운데 독감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가 21일 기준 총 9건이 발생했다. 전국 병원과 보건소 등에는 백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줄을 잇고 접종을 미루는 등 국민들 사이에서 '백신포비아'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은 독감백신과 사망
올해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양은 약 2500만 명분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독감백신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신청돼 8월부터 국가출하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9일 밝혔다.
독감백신의 올바른 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대상과 횟수, 접종 시 주의사항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성인까
강원 춘천에서 열대 희귀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 의심증세를 보인 30대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보건 당국은 이달 초 강원 춘천에서 30대 여성이 '치쿤구니야열' 의심증세를 보여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환자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왔으며 현재 호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치쿤구
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환자 14명 중 71.4%인 10명이 오염국가로 지정되지 않은 동남아 국가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병 환자 현황’에 따르면 최근 태국을 방문해 감염환자로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을 포함, 해외에서 유입된 총 14명(무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CDC)는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의 명백한 원인"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무엇보다 미국내에서 모기에 의한 전염보다 성관계에 의한 전염이 더 많아지면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
CDC는 13일(현지시간)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명백한 원인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그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만 추정되던 지카 바
지카 바이러스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중추신경계 질환과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인 지카 바이러스 환자는 총 346명. 이 가운데 모기에 물려 감염된 사례는 없고,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 환자가 7명이다.
12일 관련업계와 주요 외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 위험 지대를 여행하고 돌아와 바이러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사례와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지카 바이러스' 관련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의 일문일답이다.
신생아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부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수를 실제보다 축소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확인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4500명이며,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소두증 영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