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을 타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욕을 먹었습니다. 국회도 찾아가고 다양한 데 가지 왜 지하철에 왔냐고 많이들 조언하셨어요. 그래서 다양한 데(프라이드영화제)에 왔습니다. 영화를 통해서도 우리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13
대한항공이 한국인 여성 동성 부부를 '가족'으로 인정했다. 가족 고객으로 등록되면 마일리지를 양도 또는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세계인권의날(10일)을 앞둔 9일 캐나다에서 발급받은 혼인증명서를 제출한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 부부에 대해 '스카이패스 가족' 등록을 허용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스카이패스
내년 4ㆍ15 총선을 5개월가량 앞두고 여야가 일제히 ‘총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총선기획단은 앞으로 조직, 재정, 홍보, 정책, 전략 등 총선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단장은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
정의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에 공격적인 모양새다.
정의당은 4일 국회에서 이병록 예비역 해군 준장(제독)의 입당식을 개최한다.
이 준장은 2017년 민주당 부산시 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민주당 국방안보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오현주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이 제독은 36년간 영해를 지키는 관군으로 전역 후 7년간
정의당이 25일 성소수자인 김조광수 감독을 당 차별금지법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조 감독은 성소수자 문제를 포함해 소수자 인권을 위해 온몸으로 싸워오신 분"이라며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차별금지법 제정은 정의당 당론"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교섭단체가 돼
동성혼을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각하 결정을 받은 영화감독 김조광수(51)씨 커플이 이에 불복, 항고 입장을 밝혔다.
김조광수 감독과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2)씨 커플은 26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항고할 것이며 법원이 귀를 열고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대표는 "가정의 달에
국내 최초로 공개 동성 결혼식을 올린 영화감독 김조광수 씨가 동성 결혼 혼인신고를 받아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이의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가족관계등록 비송 재판부(판사 이태종 법원장)는 25일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가 낸 가족관계 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했다. 두 사람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감독 146인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영화제 자율성을 보장했다.
김조광수 감독 외 146인은 24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화예술지원의 숭고한 전제이며 전 세계가 공유하는 보편적 이해”라며 “부산시는 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의
드라마 ‘시그널’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출연 배우 이제훈의 여장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제훈, 연우진 충격의 여장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제훈과 연우진은 여성용 가발과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파격 여장을 선보였다. 해당 장면은 이제훈과 연우진이 2009년 김조광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라디오스타’ 배우 김혜성이 출연한 동성애를 다룬 영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김혜성은 2008년 퀴어 로맨스 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에서 배우 이현진과 함께 동성애 연기를 펼쳤다.
당시 연출을 맡은 김조광수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닮은 배우를 찾아서 김혜성을 캐스팅했다고 말했더니 김혜성 팬들이 난리가 났다”며 “어떤 팬이 ‘커뮤니티에서
방송인 노홍철의 복귀가 본격화된 가운데 과거 김조광수 감독의 노홍철 언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조광수는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사실 노홍철 씨가 동성애자가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조광수는 "그런데 노홍철 씨가 나를 처음 보더니 '형님'이라고 하더라. 동성애자들은 절대 형님이란 말
이기택(56·사법연수원 14기) 서울서부지법원장이 5일 대법관에 제청된 가운데, 대법관 인사로 인해 김조광수 동성 커플이 "결혼을 인정해달라"며 낸 사건이 지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원장이 이 사건의 심리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택 원장은 다음주 수요일자로 대법원으로 발령이 난 후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게 된다. 후임 원장 인선이 확정되기 전까지
동성결혼 허용 여부를 놓고, 전 세계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이는 지난 달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은 합헌이라는 역사적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종전까지는 워싱턴 D.C.와 36개 주에서만 동성 결혼이 허용되어 왔다. 하지만 이날 결정으로 앞으로는 미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결정은 전 세계 뿐만 아니라 동성애자에
6일 동성결혼을 인정받기 위해 김조광수 감독이 법정에 선 가운데 이 감독이 제작한 영화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의 김조광수 감독은 졸업 후 1997년 청년필름을 창립했고, 영화제작과 연출을 맡아오다 2006년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김조광수는 1999년 '해피엔드', '와니와 준하', '질투는 나의 힘' 등
"재판에 앞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선 법정에선 울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결국 울었다, 오늘 재판에서도 '제발 내가 죽기 전에 우리 관계를 인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동성 결혼을 인정받기 위해 6일 법정에 선 김조광수 감독은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와의 결혼을 인정해달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가 부부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법정에 선 가운데, 지난 2013년 결혼식 당시 영상이 새삼 화제다.
지난 6월 7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 402회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으로 동성결혼에 대한 내용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조광수와 김승환 부부의 공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결혼식 영상에
김조광수 감독이 국내 최초로 동성 혼인 관련 재판을 제기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조광수는 영화제작자이자 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현재 ‘청년필름’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1997년 영화 황금깃털의 각본을 쓰며 영화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분홍신(2005)', 후회하지 않아(2006)
'김조광수 김승환 언급 홍석천'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가 부부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결국 법정에 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가 서울 서대문구를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이날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시작됐다. 이기택 서부지법원장이 직접 재판의 심리를
‘부부의날’을 맞아 김조광수 감독이 자신의 배우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부부의 날이라네요. 김승환씨 나의 배우자가 되어주어서 대한민국에서 동성부부로 살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처음 만난 그 순간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조광수ㆍ김승환 부부는 2013년 9월 공개 결혼식을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