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업계의 이목을 끌며 영입한 아모레퍼시픽 출신 호종환 사장이 한 달만에 전격 사임함에 따라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과 전문경영인의 불화설이 또 수면위로 올랐다.
17일 토니모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께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호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이사 자리는 유통·가맹 유통사업부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 오세한 사장이 전격 사임했다. 지난 5월 공식 취임 이후 약 7개월 만의 사임이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토니모리는 지난 1년 반 동안 사령탑이 3번이나 교체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오세한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게 됐다”며 “공식적인 사유는 건강악화이며, 후임 사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11일 밝혔
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의 김중천 사장이 지난 6월 갑자기 회사를 떠나면서 그의 사임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8년 오너인 배해동 회장의 경영복귀와 함께 토니모리의 선장 역할을 한 이후 1년 만에 부채를 다 갚고 매출을 10배 이상 늘리는 등 ‘성공스토리’를 써왔던 터라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이다. 그는 2008년 상무로 시작해 초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