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선수 폭행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김승기(52) 전 감독의 후임으로 '매직키드' 김태술(40)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소노는 24일 "스타 플레이어 출신 김태술 신임 감독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소노는 김태술 감독을 낙점한 부분에 대해 "초보 사령탑이지만 구단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했다.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젊고 유
오세근(KGC인삼공사)과 이정현(KCC)이 각각 이끄는 두 팀이 '별들의 잔치'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수놓는다.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4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최초로 '올스타전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결정했다. 팬 투표로 결정된 24명의 참가 선수 중 1, 2위를 차지한
프로농구(KBL)가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상위 6개 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는 14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팀당 54경기 씩 총 270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팀은 어디일지도 주요 관심사다. 프로
부자(父子) 농구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프로농구 전주 KCC를 이끌던 허재(50)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9일 지휘봉을 내려놨다. 2005년 KCC 2대 감독으로 부임한 지 10년 만이다. 감독 데뷔 시즌이던 2005-2006시즌 KCC를 정규리그 5위에 올리고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키며 '선방'한 허재 감독은 이후 승승장구했다. 200
'아시안게임 농구, 한국 필리핀 꺾고 승리 문태종'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필리핀을 극적으로 꺽고 승리해 화제다.
유재학(모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2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본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베테랑 슈터 문태종(LG)의 공격 본능을 앞세워 97-95로 승리했다.
전날 카자흐
김민구 교통사고
김민구 선수 교통사고 소식에 농구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선수들이 잇따른 부상 악재에 시달리는 상황에 코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9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쳐 대표팀의 '희망'으로 떠오른 가드 김민구(23·전주 KCC)가 음주운전으
김태술(29ㆍ안양 KGC)의 화려함, 김선형(23ㆍ서울 SK)의 스피드보다 성실과 희생으로 2012∼2013 프로농구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선수가 있다. 양동근(32)이다.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와 맞붙었던 2012∼201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 특히 양동근의 움직임이 더욱 돋보였던 이경기에서 동료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에게
시즌 남자 프로농구 우승의 향방이 4개 팀으로 좁혀졌다.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전이 1일 시작된다.
5전3선승제로 열리는 4강전은 1일 정규리그 1위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 간의 대결을 시작으로 2일에는 울산 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 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인삼공사가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고양 오리온
고양 오리온스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마지막 남은 한 장의 4강행 티켓을 얻기 위해 최종전을 펼친다.
오리온스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2-2013시즌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72-65로 꺾었다. 6강 PO에서 1.2차전에서 패한 3,4차전에서 이겨 5차전까지 끌고간 경우는 1997시즌 프로농구 출범 이후 이번이
KGC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4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삼공사는 22일 오후 홈에서 벌어진 고양 오리온스와의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0-56으로 승리했다.
1쿼터는 접전 양상이었다. 인삼공사는 전태풍에게 3점슛 2방을 허용하며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최현민이 8득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스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정규리그를 4위로 마감한 인삼공사와 5위로 마감한 오리온스간의 대결은 5판 3선승세로 진행되며 22일 오후 7시 인삼공사의 홈경기장인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일단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인삼공사가 4승 2패로 우세했다. 특히 4,
2012 런던 올림픽 진출을 위한 최종 예선에 나설 남자 농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이상범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7월 2~8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할 12명의 선수를 29일 확정, 발표했다.
양동근(모비스), 오세근(KGC), 최진수(오리온스) 등 프로 선수 10명과 이종현(경복고), 김종규(경희대)가 대표선
“비책은 딱 하나다. 3연패는 허용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이다”
안양 KGC와 전주 KCC의 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6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만난 허재 감독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였다.
이날 경기는 프로농구 국내경기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지니고 있는 두 거인, 오세근과 하승진의 대결인데다 상위권을 다투고 있는 두 팀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결과는
안양KGC와 부산 KT의 3번째 대결에서는 89-66으로 안양 KGC가 완승을 거뒀다. 지난 2라운드까지 상대 경기전적은 1승 1패였지만, 오늘 경기로 안양이 2승 1패로 앞서가게 됐다.
3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와 부산 KT의 경기는 초반 접전을 달렸다. 하지만 3쿼터 초반 김태술의 3점포를 시작으로 격차가 심하게 벌어
“아무래도 태술이의 빈자리가 크다”
이번시즌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부산KT와의 경기를 앞둔 이상범 감독은 경기 시작전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산KT와 안양인삼공사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가진 결과, 안양이 1승을 더 챙기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3-14로 1쿼터를 마무리 지은 안양인삼공사는 2쿼터 중반 이정현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