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김희범 제1차관이 돌연 사표를 제출하면서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유진룡 전 장관의 돌연 면직과 정성근 장관 후보자 낙마, 실장 세 명의 대거 사퇴에 이르기까지 힘겨운 인사 과정을 거친데 이어 차관이 6개월여만에 사표를 제출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문체부 내부는 혼란에 휩싸였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김 1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김 1차관은 지난 23일께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날 현재까지 사표 수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는 사표 제출 사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장관과의 불화설이 흘러나왔다.
국내 공보 및 해외 홍보 업무로 잔뼈가 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