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내진철근과 나사철근에 국가표준(KS)이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 1일자로 철근 콘크리트용 봉강(KSD 3504) 국가표준을 개정ㆍ고시하고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진철근은 일반 철근과 달리 변형 능력을 뜻하는 ‘항복비’가 낮아 지진 등으로 인한 충격과 진동에 잘 견딜 수 있
철근콘크리트용 봉강 국가표준(KSD 3504)이 강화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반철근의 안전품질을 국제수준으로 높이고, 고강도 특수내진철근과 나사철근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근 국가표준 개정안을 2일부터 두달간 예고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표원은 철근 생산자, 시공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에 최종 개정 고시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
동국제강이 초고강도 나사철근을 개발하고 철근 고급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제품 포트폴리오 고급화의 일환으로 총 5가지 사이즈의 SD500~600(항복강도 500~600MPa) 초고강도 나사철근을 개발을 4월까지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
나사철근은 결합을 위한 별도의 가공 처리가 필요없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물
철근시장 선도기업 현대제철이 연이은 국내 최초 제품 개발로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초대형 철골 기둥에 쓰이는 구경 51mm 이상 고장력 나사철근을 국내 최초로 개발, 양산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나사철근은 마디가 수직 방향인 일반철근과 달리 나사와 같이 나선 방향의 마디가 있는 제품을 말한다.
철근을 기계식으로 이어서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