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함신익(57)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를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음악교육전공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함 교수는 올 1학기부터 건국대 교육대학원에서 음악교육전공 연구와 강의를 한다.
건국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미국 라이스대 대학원을 나온 함 교수는 1995년 미국 예일대 음악대학 최초 한국인 교수로 임용돼 20년
류재준 수상 거부
작곡가 류재준(43)씨가 작곡가 홍난파를 기리는 '난파음악상' 수상을 거부하면서 홍난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난파기념사업회는 10일 류씨를 올해 제 46대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나 류 씨는 수상을 거부했다.
류 씨는 "친일파 음악인의 이름으로 상을 받고 싶지 않고 이전 수상자 중 일부 이해할 수 없는 분들
작곡가 류재준(43)씨가 최근 작곡가 홍난파를 기리는 난파음악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이를 거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재준씨가 난파음악상 수상을 거부한 이유는 친일파 음악인 이름으로 받기 싫을 뿐만 아니라 이제껏 수상했던 분들 중 도저히 이해 안되는 분들이 포함돼 있어 이 상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다.
이 때문일까. 온
류재준 수상 거부
작곡가 류재준(43)씨가 '난파음악상' 수상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난파음악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류 씨는 작곡가 홍난파를 기리는 난파음악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수상을 거부했다. 난파음악상의 친일시비와 객관성과 도덕성에 대한 의문이 이유였다.
류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일파 음악인 이름으로 받기도 싫을 뿐더러
작곡가 류재준(43)씨가 작곡가 홍난파를 기리는 난파음악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류씨는 홍난파의 친일 시비와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며 수상을 거부했다. 이후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한 네티즌은 “개념남이시군요! 존경스러운 음악가이시네요”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좋은 세상 편하게 살면서 개
작곡가 류재준(43) 씨가 작곡가 홍난파(1898- 1941)를 기리는 난파음악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류씨는 이 상의 객관성과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상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음악계에 따르면 올해 제46대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류씨는 전날 난파기념사업회에 수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회 측은 다른 음악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