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더불어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24일 정부 기관의 특수활동비 예산 총액의 편성 근거와 사용처를 명문화해 예산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됐다.
박 의원은 "특수활동비를 검증가능한 업무추진비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국정원, 검찰, 경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이 국민 세금을
여야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내정한 데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합참의장 출신의 한민구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무난한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인사청문회에서의 철저한 검증의지를 다졌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인선에 “안보 문제는 분단국가에서 소홀히 할
이번 주 중 국가정보원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안으로 국정원장과 안보실장을 인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동시에 이뤄질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인 국가정보원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조만간 지명할 예정인 가운데 후임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제복조’(무관)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국정원장에는 ‘양복조’(관료)가 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 정부 출범 후 외교안보라인에서는 군 출신이 유독 강세를 보이며 요직에 포진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국무총리에 내정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필요한 각종 개혁 조치들이 보다 힘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안 후보자는 2기 내각의 수장으로서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가대개조’를 위한 관료사회 혁신과 부패 근절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35년간을 법조인으로 살아온 그는 2003~2004년 부법 대선자금을 수사하면서 당시 노무현 정권 실세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내주초 공석인 국가정보원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22일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이 제출한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후임 국정원장과 안보실장 후임 인사와 관련해 후보를 압축하고 검증 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국정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와 황교안 법무
남재준 김장수 경질
남재준 국정원장이 전격 경질됐다. 국정원 직원이 서울시공무원 간첩 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남재준 원장의 유임 방침을 고수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 대통령이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후임 인선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
남재준 안대희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정홍원 총리의 후임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하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이로써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박 대통령의 쇄신 의지를 어느 정도 보여준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대로 세월호 사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전격 경질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 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 위해 오늘 새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총리 후보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남재준 국가정보원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이 박근혜 정부 1기 내각 물갈이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해소, 잘못된 관행 철폐를 위해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 등 국가 시스템 개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세월호 참사와 직접 관계된 부처 장관이다.
정 총리는 사표를 제출하면서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6일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문책과 특검 수용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농락한 국기문란사건의 책임을 묻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남 원장의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국정원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정작 ‘제가 책임지겠다’는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남재준, 박근혜 대통령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3분짜리 대국민 낭독사과를 끝으로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건을 마무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남 원장 '봐주기' '감싸기'라는 후폭풍이 일고 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남재준 원장은 "'유우성 간첩사건'과
한석준 발언 KBS 공식입장
한석준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해 KBS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말실수였고 본인이 거듭 사과했다는 의사를 밝혔다.
KBS측은 15일 한 매체를 통해 한석준 아나운서가 사과의 뜻을 전했음을 거듭 강조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들은 뒤 국
한석준, 국정원 옹호 발언,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논란이 된 국정원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한 이후에도 과거 발언이 회자되는 등 논란이 식지 않자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5일 오후 일간스포츠는 KBS 관계자의 말을 빌어 "한석준 아나운서가 현재 진행중인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빠지기로 했다. 내일(16일) 방송은
한석준 국정원 발언
한석준 아나운서가 자신의 실언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15일 "말실수를 했다.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는데, 생방송이 미숙하다 보니, 생각을 하다가 말이 꼬여서 생각과 다른 말이 나갔다"고 사과했다.
그는 "범법을 해도 용서하고 덮어야 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 용서해 달라"고 자신의 실언을 인정했다.
앞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간첩증거조작사건을 사과한 것과 관련 “남재준 국정원장을 해임하고 전면적인 국정원 개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국정원으로 인해 민주주의는 물론 국가기강마저 무너졌다”며 “지금 국정원의 인사쇄신과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그것은 결국 부메랑이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한석준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논란이 된 국정원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한 이후에도 과거 발언이 회자되는 등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15일 방송된 KBS 쿨 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국가정보원 간첩 증거 위조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하던 중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해 증거 위조 지시나 개입 사실을 확인하지
◇ “사고 발생시 옷 벗을 생각하라”…금감원장 일침에 고개숙인 행장들
15일 오전 금융감독원 9층. 최수현 원장이 10개 은행 수장을 모두 소집했다. 고객정보 유출, 매출채권 대출사기, 동경지점 부당대출 등 지난해 부터 연이어 터지고 있는 금융사고로 은행에 대한 국민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전 10시. 최 원장이 회의장으로 입장했다.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15일 국가정보원 내곡동 본원에서 증거조작 혐의와 관련해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뼈를 깎는 개혁을 추진하겠다면서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가 고작 3분 만에 끝나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