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도심에서 성 소수자들의 최대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갑질 문화’에 반대하며 처음으로 연대 문화제를 진행한다.
제19회 서울퀴어퍼레이드는 서울시청광장을 시작으로 역대 최장거리인 4㎞를 행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는 50미터 길이의 대형 레인보우 깃발이 처음 등장하고, 모터바이크를
'오너 및 오너일가'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공동집회를 연다.
11일 대항항공직원연대와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에 따르면 두 항공사 직원들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앞에서 연대 집회를 연다.
예정된 집회는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민주노총 산하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와 아시아나항공노조가
5월의 두 사건이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있다. 강남역 인근의 화장실에서 아무 죄도 없는 여성이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 의해 살해되더니 구의역에서는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19세 청년이 전동차에 치여 어이없이 목숨을 잃었다.
구의역 사건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달라지지 않은 구조적 문제로 똑같은 양태의 사건이 발생한 게 벌써 세 번째다. 스크린도어 수리는
올림픽을 주제로 시각작품전 ‘컴온그라운드(Come on ground)’전이 열린다.
오는 8월12일까지 일현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런던올림픽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작가 4명이 올림픽과 스포츠에 대해서 어떻게 성찰하고 바라보는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조명해보는 기획전이다.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는 그 자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