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32)이 시즌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아시아 출신 투수로는 최초로 1위 표를 받아서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발표에서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3위 표 8장, 4위 표 7장, 5위 표
류현진(32·LA 다저스)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하며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의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물론 사이영상을 못 받더라도 류현진에게 있어서 올 시즌은 성공한 시즌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사이영상을 받을 수만 있다면 '유종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남편인 류현진이 한국 선수 최초로 선발 등판하는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레드카펫에 참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지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자랑스럽다! 올스타(So proud! All-Sta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지현과 류현진이 '2019 MLB 올
류현진(32·LA 다저스)이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1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19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내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MLB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자격으로 참석했다.
내셔
류현진(29·LA 다저스)이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오승환과의 맞대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가 가장 기대된다"며 이날 입단이 확정된 오승환과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오승환 선수는 잘하는 선배이기 때문에 따로 조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2016 명예의 전당 후보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미 언론이 부당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2016 명예의 전당 후보 투표-5가지 최대 의문점’이라는 글에서 박찬호가 빠진 것에 이의를 제기했다.
박찬호는 1994년 메이저리그로 데뷔, 2010년까지 7개 팀을 거치며 12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어깨 관절와순 파열 소식이 야구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최소한 한 해 농사는 망쳤다.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1613이닝을 소화해낸 류현진이기에 충격은 더 크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14승(7패)을 달성, 다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3선발로 자리매김한 류현진(28)이 3년차 징크스를 이겨낼 수 있을까.
최근 미국 애리조나에서 LG 트윈스 선수단과 함께 합동 훈련 중인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보다 일찍 몸풀기에 나서며 올 시즌 대비를 하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2년차인 지난해 14승 7패의 성적을 거뒀다. 더 잘
류현진(27)의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26ㆍLA 다저스)가 29년 만의 개인 10연승을 달성했다.
커쇼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9이닝 동안 9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커
스물한 살 청년의 꿈은 원대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가 되겠다던 한 동양인 청년은 태평양 건너 미국대륙을 밟았다. 청년은 야구공 하나로 전 세계 강타자들을 모조리 돌려세웠다. 그가 가진 건 오로지 뚝심이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17년 동안 124승을 기록,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가진 동양인 메이저리그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박찬호다.
박
26일 오전(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조시 베켓(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호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선수로는 1996년 일본인투수 노모 히데오에 이어 18년만에 나온 기록으로 베켓으로서는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기도 했다.
베켓이 34세의 나이로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반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총 7번
조시 베켓(34ㆍLA 다저스)의 노히트노런이 화제다.
조시 베켓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볼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 출전해 9이닝 동안 2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베켓은 지난 1996년 노모 히데오(일본) 이후 18년 만에 팀의 노히트노런
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조시 베켓의 노히트노런 역투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6-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6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베켓이 피안타 없이 볼넷 3개만을 내줬고 탈삼진 6개를 잡아내는 역투를 펼쳐 필라델피아에 완승을 거뒀다.
1994년 박찬호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하고 이듬해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팀 동료로 합류하면서 미국 내에서는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도 이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때로는 팀 동료로,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이기도 했던 이들은 1998 시즌 중 노모가 이적하면서 헤어졌지만 이후로도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거론됐다.
두 선수를 직접
그렉 매덕스와 톰 글래빈 그리고 프랭크 토마스 등 3명이 2014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이를 공식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미국야구기자협회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기자 571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7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야 한다. 이 투표에서 매덕스는 97.2%, 글래빈은
'코리안특급' 박찬호(한화 이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에 올랐다.
최근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찬호는 2016년 헌액 후보 16명 중 한명으로 등록됐다.
명예의 전당은 10년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만 5년이 지난 후 헌액 후보로 선정될 수 있다. 헌액자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출되며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투수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일본)가 LA다저스의 전 스프링캠프장인 '다저타운' 살리기에 동참했다.
AFP통신은 11일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있는 LA다저스의 전 스프링캠프장 '베로 비치 스포츠 빌리지'를 개조하고 운영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박찬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37)가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아시아 투수 최다승을 달성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박찬호는 팀이 3-1로 앞선 5회 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장해 3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피츠버그의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접전에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아시아 최다승 신기록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박찬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6-8로 뒤진 7회 초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피츠버그는 7회 말 공격에서 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