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화 품종이 사용료를 받고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국산 화의 인지도를 높여 소비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베트남에 국산 백색 대형 국화 종자인 '백강'이 베트남 종자 수출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백강은 7년간 3억8000만 원의 사용료를 받는다.
주로 장례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올해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많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급안정 정책에 따라 과잉 생산 물량은 대부분 시장에서 격리된 상태로 하반기 마늘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올해 마늘 생산량은 전년보다 9.6% 감소하고 평년보다 15.0% 증가(4만5000톤)한 35만 톤으로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다. 커피전문점이 차고 넘친다. 1902년 손탁호텔(Sontag Hotel)에 정동구락부란 우리나라 최초의 다방이 생긴 지 한 세기만의 일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서울 여의도는 폐점된 은행과 증권지점들이 유명 커피전문점으로 속속 간판을 바꿔 달고 있다. 표준화된 맛의 ‘베리에이션 커피’를 파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2009년 706개였
주요 커피 생산지인 중남미에 커피 곰팡이균류(fungus)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커피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중남미 지역이 커피 곰팡이균류로 인한 녹병(rust)으로 10억 달러(약 1조2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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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는 장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화훼품목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신품종과 재배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하지만 국산 품종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13년 현재 24.5%에 머물러 있다. 국산 품종 중 ‘백마’는 국내보다 일본에서 인기가 더 높다. 문제는 ‘수출물량 부족’이다.
백마의 수출물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더치커피를 만드는 업체가 위생불량으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치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치커피란 대기압에서 상온의 물로 장시간 추출한 커피를 말한다. 마니아층이 형성될만큼 특유의 맛과 독특한 향으로 유명하다. 특히 더치커피는 에스프레소에 비해 카페인이 적어 예민한 사람들도 비교적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더치커피의 유래는 크게 두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설탕을 제외하고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34% 상승한 파운드당 155.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커피 가격은 과테말라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커피 생산국에서 올해 수확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들 지역에는 커피녹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