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일 이사회…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 및 자회사 편입금융위 인가 등 거쳐 3분기 내 공식 출범…그룹내 시너지 강화
우리금융그룹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다.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이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우리금융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비은행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금융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다올투자증권은 대법원 판결을 통해 효성중공업이 제기한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2018년 3월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자금조달 업무를 맡은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농협증권(현 NH
증권사 3사(NH투자증권·교보증권·다올투자증권)에 효성중공업이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에 손해금액 배상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효성중공업에 세 증권사가 1400억 원과 그 이자를 지급하라고 지난달 5일 소를 제기한 것이다.
이들 증권사들은 "기존 소송에서는 약
효성중공업, 2013년 3월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사업 진행구(舊) 농협증권서 관련 사업 담당했던 팀원들, 교보ㆍ다올로 이직1심은 다올투자, 2심은 NH투자가 책임 있다고 판단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자금 조달 문제를 두고 효성중공업이 NH투자증권ㆍ교보증권ㆍ다올투자증권을 상대로 1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다올투자가 손해를 배
신동수 전 유진투자증권 채권담당 애널리스트가 기자로 새출발한다. 기자가 애널리스트가 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고참(시니어) 애널리스트가 기자로 전향한 경우는 처음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전 애널은 이번주부터 뉴스콤 채권담당 기자로 출근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현역 매크로 채권담당 애널리스트로는 최고참이었다.
신 기자는 “같은 분야고 해서 일을 하
NH투자증권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영채 대표이사를 임기 2년, 이정대 비상임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을 감사위원이 되는 사내이사(상근감사위원)로,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임기 2년으로 신규선임했다. 또 비상임
국내 증권사 지점이 지난 10년 간 800개 넘게 사라지고 증권사 임직원도 45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증권사 57곳의 국내 지점은 총 1026개로 10년 전인 2009년 말보다 821개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신한금융투자가 12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증권(112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정영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이사회는 이정대 비상임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기로 하고, 상근감사위원 사내이사로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 후보자를 임기 2년으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
사외이사로는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 후보
NH투자증권이 16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자본금 1억2000만 원으로 설립된 회사는 50년이 지난 현재 5조 원대로 성장했다. 올해 취임 2년 차를 맞은 정영채 사장은 지난 50년의 행보를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본시장 역사 50년, 7번의 사명변경 = NH투자증권은 50년 동안 합병과 인수 등으로 사명이 7차례 바뀌었다. 196
“어느 자리에서든 성별을 떠나 내 할 일을 다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일한 만큼 인정받았던 것이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
유현숙(51) NH투자증권 WM지원본부장은 2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년 ‘프라이빗뱅커(PB)’ 스토리에 대해 이처럼 회고했다. 유 본부장은 최근 진행된 NH투자증권 인사에서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 합병 후 첫
스마트폰 주식 거래가 급증하면서 증권사의 국내 지점이 지난 7년 새 800개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증권사 55개사의 국내 지점은 1013개다. 이는 증권사 점포 수가 가장 많았던 2011년 3월 말(1818개)에 비해 805개(44.3%) 줄어든 수치다.
증권사 지점 수는 2011년 3
NH투자증권과 노조 측이 임금 인상률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NH투자증권이 7개 증권사 통일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의 제안을 ‘홀로’ 거부하면서 증권업계 임단협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무금융노조는 임금 인상률 ‘3%+α’ 인상안을 주장하며 NH투자증권과 대립하고 있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증권업계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공모를 마감한 결과,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62)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57)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65)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67) 등 4명이 차기 금투협회장에 도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이 21일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사장은 이날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출마의사를 공식 표명하며 주요 공약으로 업권별 부분대표제 도입과 자산운용 부회장제 신설을 내세웠다. 그는 “금융투자업계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운용업계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업권의 균형을 맞추기
제 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전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금투협은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장후보추천위는 이달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 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 중순께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 1월말 증권사 56개사를 비롯한 24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신임 금투협회장 수장 자리를 두고 물밑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이 차기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전 사장은 5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역할을 하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혁신ㆍ중소기업에 모
한국형 첫 투자은행(IB)이 출범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투자은행의 핵심 업무인 발행어음 사업은 증권사 1곳만 시작하게 돼 ‘반쪽 출범’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3일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 5곳의 초대형 IB 지정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사업 진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며 소비자 후생을 제고하고, 기업금융(IB) 역량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1985년 럭키증권(현 NH투자증권)에 입사한 이후 2013년부터 NH
일정 자기자본 기준을 충족할 때마다 차등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부의 초대형IB 육성 방안이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탄생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증권 전문가들은 여전히 10조 원대 미만의 자기자본 수준에선 자본 영업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자기자본 1위 증권사인 통합 미래에셋대우의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끌어온 초대형 투자은행(IB) 신사업 진출이 올해 본격화되면서 업계 선두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8일 이사회를 열고 김원규 사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까지다.
김원규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