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주제로 신년회“위기 대응에는 무엇보다 기본기 중요”올해 그룹 판매 목표 739만200대 제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퍼펙트스톰을 맞아 우리 앞에 놓인 도전들이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위기 이후 더 강해져왔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년 현대차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모든 직원이 염원하고 노력한 결과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되었음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작년 12월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았다.
이 회장은 "모든 준비를 마쳤음에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은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었다"라며 "그럼에도
이동훈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조직을 바탕으로 압축적이고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바이오 USA와 미국뇌전증학회(AES) 같은 글로벌 무대에 참석했을 때, SK바이오팜의 존재감을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도 도입에 따른 협회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해 보험판매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새로운 담대한 도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해로 만들고, GA 가치와 협회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라며 이
국금센터, 4일 ‘2025년 전망 및 주요 이슈’ 발표…계획했던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 변경 시 불확실성 커…주요국 하방 리스크 커질 수도”
국제금융센터가 내년 경제 키워드로 ‘트럼프 피봇’을 꼽았다.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이용재 국금센터 원장은 4일 ‘2025년 세계경제·국제
삼성 23개 관계사, 성금 500억 원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어려운 경영 환경 속 성금 규모 유지… 26년간 누적 8700억 원 기부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서준영·박범철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
LS증권은 새로운 비전인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Let’s Start, Make Tomorrow)'의 내재화를 위해 리서치, 경영지원, 리테일, 홀세일,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채권 등 여러 사업부를 5개 부문으로 묶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LS증권 각 사업부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교육부가 영유아가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기준을 연내 확정한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의 82.7%가 참여한 ‘늘봄학교’는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 혜택 대상도 내년에는 150만명으로 늘어난다.
19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한국과 페루는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무역·투자, 정보통신기술(ICT), 관광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하는 것을 물론, 북한을 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HL D&I한라(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2개월간 4건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8230억 원(부가세 포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HL D&I한라는 올해 10월 2395억 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건설공사’와 삼성전자에서 발주한 1429억 원 규모의 ‘평택 345kV 변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34조7260억 원, 특별회계 3조9821억원 등 모두 38조708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36조1210억원에 비해 2조5871억원(7.2%) 늘어난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경제의 총체적 위기인 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이다. 경제 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 경기
통일부는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주장으로 시작해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과 관련 “북한의 의도는 취약한 체제 내부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취약한 내부 체제를 결집하고, 주민 통제를 위해 외부 위기와 긴장을 조성하고 과장하며 활용해왔다”며 “갑작스럽고 유난스러운 무인기 소동도 (내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교역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고속철, LNG 발전과 같은 베트남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과 필리핀은 7일(현지시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양국 간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궁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국방, 방산, 해양 등 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2
세계 최대 크기 한글벽화 제작전세계서 모인 한글작품 중 선정한글 입력기와 작품생성 프로그램 구축
LG전자가 가로 8m, 높이 22m의 세계 최대 크기의 한글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한글벽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워졌다. 이 벽화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처음 공개됐다.
한글벽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가 뉴
미국 럿거스 대학교 미식축구팀 홈 경기에서 ‘Life’s Good’ 이벤트 진행전세계 주요 도시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선한 영향력 확산 노력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굿)’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교감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럿거스(Rutgers)
다음달 16일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보수, 진보 진영에서 각각 단일 후보가 추대됐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이날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보수 진영에서는 단일화 추진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를 통해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단일 후보로
은행 가계대출 9조3000억 증가…2021년 7월 이후 최대2단계 스트레스 DSR 연기 영향…7·8월에 13조8000억 늘어당국 “9월 정책 효과 등으로 축소 예상…불확실성은 여전”
8월 가계빚이 대출 규제를 앞둔 대출 막차 수요로 폭증했다. 특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2004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11일 한국은행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특별대담을 갖는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3일 부산을 방문해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박 시장과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은 21~23일 국내외 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 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권을 침탈당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