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미래에셋대우 합병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 의혹이 짙다며 이에 대해 특검 측에 수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문형표 복지부 전 장관이자 국민연금 이사장이 삼성물산 합병 관련 부당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상황에서 증권업계 1위 미래에셋대우 합병 이슈도 특검에서 다룰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3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인수를 반대해 온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합병 이후에도 주주권리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그들이 1차로 타깃 삼은 소수 주주권 제안 내용은 2011년 발생한 중국 고섬 사태 회계 부정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청구권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주주협의회는 이날 오전 홍성국 대표 등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회계장부 열람
금융당국이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지분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지분을 인수하고 대주주가 되는 데에 부적격 사유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월 미래에셋증권은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 지분 43%를 인수하기 위해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재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회사 인수방식을 변경하면서 생긴 손해를 배상하라며 산업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주주 김모 씨 등 6명은 이날 미래에셋증권과 KDB산업은행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대우증권은 산업은행의 자회사로, 지난 18일 미래에셋증권이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지난해 12월 본입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자리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실제 표결에서는 성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333개 상장사의 정기주총이 열렸지만 소액주주들이 낸 안건들은 대부분 부결되거나 자동 폐기됐다. 3월 2~4주 금요일, 비슷한 시간대에 주총이 대거 겹치면서 소액주주들의 표 집결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BYC 주총에서는 소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 가격 조정이 완료된 가운데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산업은행을 상대로 배임 혐의 등 소송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KDB산업은행 자회사인 대우증권을 2조320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 2조3853억원보다 648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이날 오전 정종각 대우증권 소액
산업은행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요청한 면담을 거절했다.
소액주주들은 국책은행이자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주주들의 알 권리를 무시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은 지난 3일 산은 대우증권 자회사 관리 담당 책임자 및 매각 책임자와 면담을 요구했지만 산업은행으로부터 거절 당했다.
산업은행은 소액주주들에
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소액주주들이 금융위원회 앞에 모여 미래에셋증권의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많다는 뜻을 피력 할 방침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우증권 노조 조합원 200여명과 소액주주협의회 운영진들은 오후 5시 반부터 금융위원회 앞에서 공동으로 연대한 단체 집회에 나선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들은 미래에셋의 차입매수(LBO방식)인
5일 열린 KDB대우증권 임시 주주총회가 미래에셋증권 인수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이 목소리를 높이면서 성토하는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원래 이날 주총 안건은 신규 사외이사∙감사 한 사람을 선임하는 건이 전부였지만,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의 성토 속에 주총장의 공기는 시종일관 무거웠다. 의례적인 보고와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는 데 소요된
KDB대우증권 일부 소액주주들이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합병 결정 이후 주가하락과 향후 피합병 방식에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우증권 일부 소액주주들이 모여 만든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모임’은 5일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빌딩에서 성명문을 배포하고 “성실하게 모아온 돈을 저와 아무 인연도 없는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에게 갖다 바쳐야 한다
법원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대우증권 주주명부 열람 신청권에 대해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를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은 사측이 거부한 주주 명부 열람 요구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4일 제기한 상태다.
2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대우증
대우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미래에셋증권이 KDB산업은행과 인수 본계약을 오는 25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 매각 본계약에 대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자회사 매각에 대한 본계약 체결 건은 이사회 승인 사항이기 때문에 이날 이사회를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홍성국 대우증권 대표의 해임안을 추진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 주주 권리찾기는 내달 5일 개최되는 주총에서 홍 대표의 해임을 발의하기로 합의 하고 뜻 있는 주주들의 지분을 모으고 있다.
소액 주주들이 홍 대표의 해임을 추진하고 나선 배경에는 미래에셋
대우증권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노조는 2015년 임단협 및 고용안정보장 협상 결렬 이후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총파업(쟁의행위)에 대한 전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공개 된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총 2107명 중 유효투표 1922명 가운데 찬성 1891명(98.4%), 반
대우증권 소액 주주들이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혀 주목된다. 앞서 인수 반대를 공식화한 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우리사주에 이어 소액 주주들까지 이번 인수전에 대해 주주가치 훼손 등 우려를 표한 것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 주주들 40여명이 지난 2일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모임’
오는 21일 본입찰을 앞둔 대우증권 인수전의 적격인수 후보인 대우증권 노조가 KB금융지주에 대한 조건부 지지 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KDB대우증권 전직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대우증권 매각을 앞두고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대우증권 직원들은 두 가지 큰 이유에서 한국투자증권이나 미래에셋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