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상 “서로 충돌한 것으로 추정” SH-60K 헬기 훈련 중단·조사위원회 설치
야간 훈련을 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2대가 태평양 바다에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전날 야간 대잠수함 훈련을 하던 헬기 두 대가 도쿄 남쪽 이즈제도 도리시마섬 동쪽으로 약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의 선도형 핵심기술과제로 승인된 ‘잠수함용 곡면배열소나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잠수함 소나체계에 적용 가능한 곡면배열소나의 국내 독자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2018년 체계개발 착수 회의를 시작해 2019년 시스템 요구사항 검토회의(SRR), 2020년 기본설계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새벽 합참은 국방부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린 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 비행거리, 정점 고도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 주만 4번째다. 지난달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북한이 7일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고도 60여km로 약 600km를 비행한 것으로 추적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7분께 북한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 잠수함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SLBM 발사는 지난해 10월 19일 신포 일대에서 ‘미니 SLBM’ 한 발을 쏜 뒤 7개월
해군의 3000t급 차기 호위함 선도함의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함정은 마스트 4면에 적외선추적 장비를 설치해 음영구역을 최소화하고 대공, 대잠수함 탐지 능력을 높였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해군과 방사청,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차기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Ⅲ'(3000t급) 선도함의 기
미국 상무부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중국 수출 기업 12곳을 블랙리스트로 추가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발표가 “국제질서와 경제무역 질서를 제멋대로 파괴하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반대했다.
2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중국 기업 12개를 포함해 일본과 파키스탄, 싱가포르, 러시아 등 27곳의 외국 기업을 미국의 국가 안보 혹은 외교 정책에 반하는 행위를
대만매체 “미국 고위관리 대만 방문 경고 표시” “중국 군용기 침범, 이달에만 7차례”
중국 군용기가 대만 건국 기념일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했다.
11일 대만 현지매체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전날 중국의 대잠수함 군용기 Y-8이 대만 ADIZ를 침범했다. 전날은 대만의 중화민국 건국기념일이기도 하다. 앞서 기념일 전날인 9일에도 중국의 Y-8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 차원에서 대만과의 관계 개선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만을 통일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중국 반발이 거세 안 그래도 악화한 미·중 갈등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대만을 방문,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 가능한 전기추진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첨단함정에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완료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선급 등 연구에 참여한 협력 기관과 함께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기추진체계 연구결과는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
이화전기는 12일 현대중공업과 광개토-Ⅲ Batch-Ⅱ 체계개발 사업에 주파수변환기 공급 등 자재거래개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1억 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의 12.13%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 20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다.
광개토-Ⅲ Batch-Ⅱ는 정부가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중 하나로 현대중공업이
대한항공은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세계적인 방산업체인 미국 레이시온사와 ISTAR 사업에 대한 기술협력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ISTAR(Intelligence Surveillance Target Acquisition and Reconnaissance) 사업은 우리 군이 지상
블룸버그통신이 “한국과 일본은 어리석고 위험한 대립을 끝내야 한다”는 제목의 28일자 사설을 통해 두 나라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은 핵 보유국인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 둘러싸여 이웃나라에서 위협받는 지역 정세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정부의 최우선 목표는 국가가 직면한 위험을 줄이는 것일 거다. 그러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이 ‘와일드캣’과 ‘시호크’의 경합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25일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1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은 상업구매와 대외군사판매(FMS·미국 정부 대외보증판매) 간 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업구매 후보기종으로는 해상작전헬기 1
한반도 공해상 美항모에 러 전투기 접근…미군 대응 출격
한반도 동쪽 공해상에 머물고 있던 미국 항공모함에 러시아 전투기가 근접하면서 미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하는 일이 있었다고 미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리 공군도 KF-15가 출격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7일 러시아 전투기 TU-142 베어기 2대가
한국 동쪽 공해상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미국 항공모함에 근접하면서 미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하는 일이 있었다고 미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7일 러시아 전투기 TU-142 베어기 2대가 고도 500피트 상공에서 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1마일(1.6km) 거리로 근접해 미국 FA-18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확장적인 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 당정 회의에서 "내년 예산은 지난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 형성된 경제 회복의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가 이달 21~22일 제주 남쪽 해상에서 열리는 한·미·일 수색·구조(SAREX)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오후 부산항에 입항했다.
조지워싱턴호는 축구장 3배 크기를 자랑하며 ‘떠다니는 군사기지’로도 불린다. 갑판과 격납고에는 전폭기인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조기경보기인 E
미국이 현재 가장 앞선 기술을 접목시킨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을 공개했다.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은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실제로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은 축구장의 3배 크기의 갑판에 FA18 슈퍼호넷이나 F35전투기, 대잠수함 헬기 등 최신예 항공기 90대를 싣고 하루 220회의 작전을 수행할 수 있
중국 전투기가 연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왕복 비행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조기경보기 2대와 폭격기 2대가 26일(현지시간) 오키나와와 미야코섬 사이를 통과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의 한 간부는 “항공 자위대 소속 전투기가 긴급 발진해 대응했다”며 “전날에도 중국군 전투기 4기가 비슷한 항로로 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