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률이 11개월 연속 일본보다 높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사회문제로 불거져 대졸 무직자가 15년새 2배로 증가한 상태다. 반면 일본 대졸예정자의 97%는 이미 취업이 내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3.4%로 나타났다. 이는 3.3% 수준인 일본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한 이른바 대졸 무직자가 15년 새 2배로 증가했다. 반면 일본의 경우 대졸자의 98%가 취업에 성공했거나 취업내정 통보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대졸 학위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33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 증가했다.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 학위를 받고도 경제활동에
대학을 졸업하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334만 명으로 15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꼴이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334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15년 전인 2000년 159만2000명의 2.1배에 달하는 규모다.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지속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경제활동에 뛰어들지 않는 인구가 15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학위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334만 6000명이다.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수치다.
2000년에 비하면 2배 이상 뛰어올랐다. 당시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159만 2000명으로 지금보다 2.1배 적었다
◆ 오늘 선거법 개정안 처리 '필리버스터 정국' 변수
여당은 오늘(29일) 본회의를 열어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의결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야당의 필리버스터 진행 여부가 변수입니다. 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려면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해야 하고, 정의화 국회의장에 의해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을 먼저 의결해야 합니다
◇ 이번엔 228대란… 끝 모르는 이통사 보조금
221대란, 226대란에 이어 ‘228대란’이 등장했다. 이동통신 3사가 영업정지를 코 앞에 두고 막바지 보조금을 살포하며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또 다시 휴대폰 보조금이 대거 투입되고 있다. 이날 휴대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애플 아이폰5S, 삼성 갤럭시S4 LTE-A
서울의 대졸 이상 무직자가 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사이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직장이 없는 서울시민 4명 중 1명은 대졸 이상 학력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서울시 정보공개정책과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노동구조 및 직장인 자화상’을 보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는 작년 말 기준으로 80만2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