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여성 의류업체 대현이 브랜드‘듀엘’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2012년 새로 론칭한‘듀엘’은 지난 2년간 영업이익률이 20% 가량 증가하며 대현의 전사 실적을 올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현은 작년 영업이익이 124억96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452억9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대현이 모멘텀 93점, 펀더멘탈 87점 등 종합점수 90점을 얻어 26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대현은 국내 경기둔화와 소비심리 약화 우려에도 불구, 국내 여성 패션업체 중 유일하게 유통점포수를 확장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브랜드인지도에 따른 주요 사업부의 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브랜드의 매출과
LIG투자증권은 11일 대현에 대해 주가의 추가 상승력 있는 숨어있는 자산가치주라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효주 연구원은 “강남에 위치한 본사 사옥의 장부가액은 280억원이나 시세는 700~9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2월 10일 시가총액이 403억원인 점과 3분기 기준 BPS가 1666원임을 고려한다면 자산대
대우증권은 23일 의류업체 대현에 대해 실적과 자산가치, 고배당 매력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의 문성복 연구원은 대현의 강점으로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 ▲재고관리 투명성 ▲브랜드별 특성을 감안한 유통 채널 정책 ▲자산 건전성 대폭 향상 등을 꼽았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3%, 16.4% 증가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