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영화 '히든페이스'가 극장가에서 화제다.
20일 개봉한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다.
도발적인 스토리와 관능적인 연출의 대가로 자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두 칸 띄어 앉기’ 방역 지침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공연들이 일제히 무대 위로 복귀하고 있다. 상당수의 공연이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관객을 만나는 기간을 더 늘리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1일 문화계에 따르면 대형 뮤지컬들이 잇따라 공연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올해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몬테크리
"뮤지컬은 노동집약 산업이다. 전체 제작비의 60%가 인건비에 투입된다. 하룻밤 공연에 150~200명의 생계가 걸려있는 셈이다."
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호소했다. 2018년 선출 이후 임기의 절반가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씨름해 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침에 따라 좌석 간 두 칸 띄어앉기가 적용되면서 공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뮤지컬계가 "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뮤지컬 제작사 10곳으로 구성된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는 30일 출범과 동시에 내놓은 호소문에서 "현재 뮤지컬계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절대적인 위기를 맞았다"며 "사실상 지금 우리는 셧다운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업계 관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존 국공립 극장에만 적용되던 ‘거리두기 좌석제’가 민간 공연장까지 확대됐다. 정부의 방역 수칙을 따르고 있지만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소극장일수록 상황은 더 안 좋다.
공연계는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면서 공연
LG유플러스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증강현실(AR) 콘텐츠를 U+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킹키부츠의 AR 콘텐츠는 킹키부츠의 주요 공연곡, 댄스 챌린지, 배우들의 포토타임 등 1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AR 오르골 영상’ 2종에는 이석훈(찰리 역), 강홍석(롤라 역) 배우가 대표곡 ‘Raise You Up’을, 최재림
인터파크가 공연 사업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내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인터파크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1264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액과 매출액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공연 사업 부문이었다. 인터파크는 공연 사업 부문에서 3분기 거래총액이 전년 대비
“지난 15년간 꽤나 긴 시간인데, 제가 얼마나 더 단련되고 발전한 배우가 됐는지에 대해 겸손하게 돌아보게 됐어요. 그러면서도 이제야 저의 전성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배우 임태경이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두원아트홀에서 ‘Voice of Winter 임태경 단독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이렇
코스피 상장기업 키스톤글로벌은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형석 작곡가, 정철웅 대표, 장원석 피디, 박칼린 감독을 신임 경영진으로 선임했다.
신임 경영진에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키스톤글로벌의 신규 회장으로, 키위컴퍼니 정철웅 대표가 신규 대표로, 영화 '최종병기 활'을 제작해 주목 받은 장원석 피디와 박칼린 예술음악 감독이 키스톤글로벌 이사로
코스피 상장기업 키스톤글로벌의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키스톤글로벌은 4일 공시를 통해 120억 원 규모의 증자대금이 완납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키위컴퍼니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키스톤글로벌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키위컴퍼니와 김형석 작곡가, 정철웅 씨 등이 참여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키스톤글로벌이 이달 중순 관리종목에서 탈피 될 예정이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3일 “실적 개선 기대감과 엔터테인먼트 진출 등 신사업의 긍정적 평가로 관리종목 사유가 해소됐다”며 “오는 20일 공시를 통해 관리종목 탈피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6월 공시의무 위반을 이유로 키스톤글로벌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는 키스
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컴퍼니는 코스피 상장사 키스톤 글로벌(012170) 인수 후 글로벌한 CT(Contents Technology) 그룹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키위컴퍼니는 장근석 주연의 드라마 '예쁜 남자'를 제작한 정철웅 대표가 적자없이 18년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작곡가 김형석을 회장
#1. 1월 8일과 2월 19일,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전쟁이 벌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매를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 바로 3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 뮤지컬 ‘헤드윅: 뉴메이크업’의 조승우가 출연하는 3월 1일 개막 공연을 비롯해 3월 출연분이 순식간에 매진됐기 때문이다. 2004년 국내
인터파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35억원, 당기순이익이 165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 대비 37%, 50%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거래총액은 2조9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성장했다.
인터파크 측은 “2015년은 유가하락과 함께 글로벌 경제 불황 및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의 외부 악재 속에서도 투어 부문의 온라인 여행 시장 지배
올해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은 영국 뮤지컬 ‘포비든 플래닛(Return to the Forbidden Planet)’ 오리지널 공연이다. 소수 마니아를 위한 B급 뮤지컬을 일컫는 컬트(cult)뮤지컬의 대표작이고 1950년대에서 1960년대의 팝음악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영화 ‘포비든 플래닛’을 모티브로 만든 뮤지컬이라서 굳이 따지자면
신영숙과 김소현이 뮤지컬 ‘명성황후’ 무대에 선다.
13일 ‘명성황후’ 제작사인 에이콤인터내셔날 관계자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명성황후’에 신영숙과 김소현이 타이틀롤을 맡는다.
김소현과 신영숙 두 배우 모두 대표적인 대형뮤지컬에서 주인공으로서 빛나는 역할들을 해온 배우들로서 조선의
안재욱(44)이 오는 6월 1일 뮤지컬 배우 최현주(35)와 결혼한다.
안재욱의 예비신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뮤지컬 스타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
배우 김수현이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오는 26일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배우 김수현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현은 특히 중국
인천국제공항의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0연패와 개항 14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문화공연이 다음 주 펼쳐진다.
정상급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인천공항 ‘Spring Music Concert’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가요계는 큰 변화가 생긴다. 대형 기획사가 탄생했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돌이 데뷔하기 시작했다. 20-30대의 음악 소비층이 10대로 바뀌는 구도도 연출된다. 1990년도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 시절, 언니 오빠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
◇1세대 아이돌 대표주자 H.O.T.
H.O.T.의 리더 문희준은 가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