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고려시대 무덤' 발굴…양평 '신라시대 무덤'과 차이점전북 순창에서 고려시대 무덤이 발굴되며 지난달 발견됐던 신라시대 무덤도 재조명 받고 있다. ▶관련기사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6-7세기 추정' ...무덤 주인은 '이 사람들'']
앞서 지난달 13일 경기도 양평에서 발견된 무덤은 신라 시대 대표적인 무덤 양식인 굴식돌방무덤의 형태를 띄고 있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경기 양평군 대평리 일대에서 발견된 신라의 돌방무덤 중 1기가 골프장 조성으로 없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평리의 신라 돌방무덤은 이미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향토사학자들이 대평리 일대에 신라 돌방무덤 3곳이 존재한다는 뜻의 '삼태능(三泰陵)' 설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1999년 LH(당시 한국토지공사) 산하 토지박물관이 간행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유물 30년 전 도굴당해
경기 양평군 대평리 일대에서 신라의 돌방무덤 군이 대규모로 발견됐다. 그러나 30년 전 이미 도굴이 진행돼 내부 유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문화재청은 중부고고학연구소가 긴급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 일원에서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양평 신라 돌방무덤이 발견됐다.
13일 문화재청은 (재)중부고고학연구소가 긴급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 일원에서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굴식돌방무덤이란 판 모양의 돌과 깬돌(할석)을 이용해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들고, 널방 벽의 한쪽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나주 백제 금동신발 출토, 주목받는 이유는?
나주에서 출토된 백제 금동신발이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
23일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남 나주 복암리 고분군과 인접한 정촌 고분에 관한 발굴조사 결과 완벽한 형태의 백제계 금동 신발 등 마한시대 수장층의 돌방무덤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다수의 유물을 출토됐다"고 밝혔다.
이번 백제 금동신발
백제 금동신발 출토
백제 금동신발 출토 소식이 화제다.
23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남 나주시 복암리 고분군과 인접한 정촌 고분을 발굴 조사한 결과 백제계 금동신발을 비롯한 다수의 유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정 돌방과 돌덧널, 옹관(독무덤) 등의 각종 매장주체시설 9곳 중 돌방무덤 3기의 내부를 조사해 금동신발, 금제 귀걸이,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3일 나주 복암리 고분군(羅州 伏岩里 古墳群·사적 제404호)과 인접한 정촌 고분(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13호)에 관한 발굴조사 결과 완벽한 형태의 백제계 금동 신발 등 마한시대 수장층의 돌방무덤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다수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돌방무덤에서 발굴된 금동 신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