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최근 제법 인기를 끌었던 ‘리갈하이’라는 법률드라마에서 세기의 악녀가 사람
경기도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해 크게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오리 가족은 누군가에게 돌팔매질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실명 위기에 처한 오리도 있었다. 오리들은 염증으로 눈이 퉁퉁 부어있었고
"독이 든 사과"
최근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애플에 대한 비아냥적인 표현이다. 백설공주 이야기에 나오는 마녀의 독 사과에 비유한 것. 애플의 경쟁력이었던 '폐쇄적인 생태계'가 '독'이 됐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미국 법무부는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21일(현지시간)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아이폰뿐 아니라 노트북
느슨한 목줄 풀고, 네 살배기 아이 덮친 맹견
추석 연휴에 네 살배기 아이가 가족과 친척 집을 방문했다가 이웃집 개에 물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양은 사흘 전 낮 12시 30분쯤 전라북도 임실군의 증조할머니댁 길가에서 언니 B(7)양과 뛰어놀다 옆집에 묶여있던 개에게 머리와 목, 귀 등을 심하게 물렸습니다.
하천에 돌을 던져 오리들을 죽인 혐의를 받는 10대 형제가 결국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10대 청소년 2명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형제 사이인 두 학생은 6월 13일과 16일 오후 5시께 서울 도봉구 방학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오리들에게 돌을
돌을 던져 하천에 살던 오리 여섯 마리를 죽인 10대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제 사이인 10대 청소년 2명을 입건했다.
두 학생은 지난 13일과 서울 도봉구 방학천 산책로를 지나다 오리 가족 6마리에 수차례 돌을 던져 죽인 혐의를 받는다. 이어 16일에도 같은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도봉구 방학천의 오리 가족을 죽인 사건에 경찰이 자수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통해 동선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검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이투데이 취재결과에 따르면 도봉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은 13일 킥보드를 타고 하천 산책로를 지나던 남성
중국과 인도군이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국경지역에서 7주간 대치한 끝에 유혈 충돌이 일어났다.
국경 분쟁이 한창인 라다크 지역의 갈완 계곡에서 발생한 양군의 무력 충돌로 인한 인도군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인도 육군은 처음에 “전날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면서 대령 1명과 사병 2명 등
2월 14일(오늘)은 발렌타인데이이자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세 발의 총탄을 날렸다. 이 의거는 국내외 각지에서 반일운동을 벌이던 한인들에게 큰 찬양을 받았고, 나아가 서구 열강이 주목한 국제적인 사건이 됐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낡은 노동법규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근로기준의 시대에서 계약자유의 시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동법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노동시장 수요에도 부응해야 한다. 고용 인프라로서의 노동법규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권은 신독재를 경계해야 한다"며 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독재자의 후예’ 발언과 관련해 “진짜 독재자의 후예는 김정은”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인천 중구 자유공원을 찾은 자리에서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도 (북한의) 대변인 짓을 하고 있지 않느냐. 제가 왜 독재자의 후예인가. 황당해서 대꾸도 안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월 14일(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다.
많은 사람들이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면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주는 날,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지만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 유래는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기 269년 로마 황제 클라우디스 2세는 결혼 금지령을 내렸지만 발렌티노 주교는 젊은 연인들을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라고 한다.”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유명한 글귀다. 자신의 지식, 신념, 기득권, 관습이라는 익숙하고 편안한 알에서 깨어나 늘 새롭게 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배우 유아인이 故 김주혁의 추모와 관련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아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의 시대에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아인은 “나는 주장해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내가 가질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 시대에 나의 소리를 던져왔다”라며 “나는 벌써 수없이 화형당했고, 당신에
자유한국당의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자유한국당 복귀를 선언한 바른정당 13명 의원을 향해 "명분이 없다. 처절한 반성부터 하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한선교·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이른바 친박계 의원들은 이날 개별적으로 입장문을 내며 바른정당 탈당 세력을 강하게 비난했다.
먼서 서청원 의원은 입장자료를 통
집권 4년차 박근혜 대통령은‘5%’라는 역대 최저치 지지율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19대 국회까지는 여당이 다수당으로서 대통령을 뒷받침 했지만 20대 국회가 ‘여소야대’정국으로 재편되면서 점차 힘을 잃고 있다. 자연스레 대통령의 권한이 축소되고 ‘친박’도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레임덕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최순실 사태’까지 터져 수습할 수 없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예산결산특위를 소집해 추경안 심의와 청문회 증인채택을 병행 추진해 일괄타결하자는 우리의 제안을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여 이번 주말에 예결위를 마치고 내주 초 추경안을 통과시키자”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전 방문 일정을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선ㆍ해운업 부실 책임규명
유명 개그맨 유상무, 한류스타 박유천, 인기 배우 이진욱. 최근 여성들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연예인들이다. 이들 연예인 팬 중 일부가 “여자들은 돈을 노린 꽃뱀이다”, “오빠를 유혹한 여자의 잘못이지 오빠는 잘못 없다” 등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을 맹목적으로 옹호한다.
“미친 듯이 쏟아지는 메신저와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이 제기한 대우그룹의 ‘기획 해체론’에 대해 “어불성설”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외환위기 직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으로 경제정책을 입안했던 강 전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우차가 위험해진 건 김우중 회장이 자초한 일”이라며 “다른 그룹들은 부채비율 낮추려고 자구노력을 하는데 김 회장은 자구노력을 할
14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달리던 시내버스에 돌을 던져 버스 유리를 파손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무직인 고모씨는 범행 전에 다른 버스를 탔다가 버스 요금이 이중 결제된데다 해당 버스 운전기사가 불친절한 데 불만을 품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 포착된 고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