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골프클럽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특정 브랜드 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 골프숍 관계자에 따르면 골프클럽의 성능이나 스윙, 레벨 등을 고려하기보다 브랜드 명성과 인지도만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그것을 입증하듯 이 백화점의 골프채 전체 매출의 60% 이상은 3개 회사의 골프클럽 브랜드가 올리고 있는 것으
요즘 피팅전용 드라이버가 화제다. 골프숍에서 판매하는 완제품이 아닌 헤드와 샤프트, 그립을 골퍼 개개인의 스펙(체형ㆍ실력ㆍ스윙타입)에 맞게 조합하는 드라이버다. 피팅숍에서 헤드만 별도로 판매하며, 스윙 점검 후 사양에 맞는 샤프트와 그립을 장착한다.
가격은 드라이버 헤드와 장착 샤프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헤드만 100만원 이상이다. 샤프트와 그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