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날 제주항공 2216편 항공기 엔진 1기를 인양(격납고 보관)하였고 오늘 중 나머지 엔진 인양과 꼬리날개·랜딩기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또한 사망자 179명 전원 신원확인을 완료(지문147, DNA32)했고 이날 오전 7시 기준 장례식장으로 총 70명 이송하고 임시안치소에 109명이 안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조
정부가 3일 국적 항공사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이번 사고 원인을 규명할 핵심 열쇠인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FDR)는 6일 미국으로 이송해 분석에 들어간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ㆍ미 합동조사팀이 공항 내 임시본부를 마련하고 현장조사를 지속 진행 중이며 엔진제작사(GE) 1명이 추가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1
정부가 3일 국적 항공사와 항공기 안전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사고 항공기 동일 기종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일주일 연장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사고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물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11개 국적 항공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안전강화 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국토부는 12월 29일 사고 이후 각 항공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사조위)는 3일 "향후 유족 및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사고조사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사고조사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사조위는 이날 무안공항 여객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현장수습 상황 등 유가족 대상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고조사는 국제기준과 국내법령에 따라 총 12단계로 구분해 실시하며 현재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2025년 첫 일정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일 밤 임형주는 자신의 인스타드램을 통해 “2025년 을사년 저의 첫 일정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서울 합동분향소 참배였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양소의 모습이 담겼다. 참배를 마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에 나섰다.
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안 셰프는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무안공항에서 새해를 맞은 유가족들을 위해 그가 준비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가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비판받은 방송인 안현모가 사과했다.
1일 안현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통한 마음을 전하려 함에 저의 부족함이 있었습니다"라며 "제주항공 참사로 비통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큰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1일 팬카페에 공지를 내고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달 27∼29일, 이달 2∼4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은 연말이에요.
2024년 연말은 수심이 가득합니다. 이미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충격과 혼란에 빠져 있던 시민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겪게 되면서 상심이 깊어진 건데요. 곳곳에서 "다시는 이런 연말을 보내고 싶지 않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극적인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은 총 179명입니다. 승객 175명 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179명 중 174명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 정부는 사고기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는데 우선 정상적인 음성기록장치에서 자료를 추출하고 있다. 또 사고기 마지막 정비기록을 입수해 확인 중이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179명 중 174명 신원 확인이 완료됐고 5명은 DNA 분석 중이다. 임
무안공항 폐쇄가 1월 1일 오전 5시에서 7일로 연기됐다. 또 오늘부터 정부와 미국 전문가들이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들어간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잠정 폐쇄한 무안공항 활주로는 완전한 사고현장 수습을 위해 1월 7일 오전 5시까지 폐쇄가 연장된다. 국토부는 수습 상황에 따라 기간 변경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흘째인 31일 연예계에서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연예계에 따르면 각종 시상식과 공연, 신보 및 콘텐츠 공개 등 주요 일정은 내년 1월 4일까지인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조정됐다.
먼저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는 연예대상 및 연기대상 등 연말 시상식 결방 소식을 전했다.
MBC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날 관할 지자체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 액수는 박나래의 의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박나래는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2019년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이 유난히 무겁다. 국정 난맥에 제주항공 추락 참사 충격까지 더해진 까닭이다. 울산 간절곶과 함께 해가 일찍 뜨는 일출 명소인 경북 포항시 호미곶 면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7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은 30일 전격 취소됐다. 강원, 충청, 수도권 등지에서도 일몰, 일출 명소가 줄줄이 문을 닫았다. 전에 없이 어둡
29일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2216편의 활주로 이탈사고로 179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에 들어가는 등 국민은 물론 해외에서도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황인데요.
비극적인 소식과 함께 일각에서는 어떤 문제가 이번 참사의 원인이 됐는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가장 유력한 원인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망자 179명 중 146명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 정부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등과 블랙박스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 원인이 드러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사망자 중 146명 신원 확인을 완료했고 33명은 DNA분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신원이 확
탑승객 73명 전원 무사CNN “한국 사건과 유사”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했던 73명의 승객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 에어캐나다 2259편 여객기가 노바스코샤주의 핼리팩스 스탠필드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미끄러지는 일이 있었다.
여객기는 캐나다 드 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소식을 아이들이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접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의료 전문가들이 당부했다. 성인들 역시 다양한 애도 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를 돌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30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성명서를 내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을 향한 위로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학회는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관련 3차 브리핑 진행"영국 재보험사에서 어젯밤 입국…보상 절차 논의할 것" "정비 소홀 원인 아니라고 단정 지은 점 표현 과함 인정"
제주항공이 전날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보험사와 협의해 유가족을 최대한 예우하면서 보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0일
30일 전남 무안서 현장 최고위이재명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수습”
더불어민주당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지원에 당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해 필요 시 책임자 처벌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후 사회재난에 대한 복구 기준 등을 정비하는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0일 오전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