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오랜 간판인 노장 최경주(51)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최경주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 컨트리클럽(파70·6968야드)에서 열린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3언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690만 달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파72)
▲SBS골프, 26일 오전 5시부터 생중계 ▲사진=PGA, 타이거 우즈닷컴
◇26일 첫날 조편성 및 티오프 시간(한국시간)
◇토리 파인스GC 남코스
△1번홀
26일 오전 2시 J.J.헨리(미국)-케빈 스티어
16번홀(파5). 118야드 남기고 김민휘(25)의 세번 샷한 볼은 핀 바로 뒤에 떨어진 뒤 백스핀으로 홀을 파고 들었다. ‘천금의 이글’샷 이었다.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순이를 끌어 올렸다. 전날과 달리 상위랭커들이 모두 뒤바뀐 가운데 김민휘도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김민휘
91년생 동갑내기 노승열(나이키골프)과 안병훈(이상 25ㆍCJ오쇼핑)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ㆍ약 80억원) 1라운드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진입했다.
노승열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TPC(파72ㆍ742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안병훈, 리키 파
김시우(21ㆍCJ오쇼핑)와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대 관중 대회인 웨스트 매니지먼스 피닉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ㆍ약 78억5000만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한국(계) 선수 중 막내인 김시우는 이 대회 첫날 스펜서 레빈, 제이슨 본(이상 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 4일 오전 7시 39분(현지시간ㆍ한국시간은
브랜든 스톤(남아공)이 자국 무대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올해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톤은 10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가우텡 글렌다우어 골프장(파72ㆍ7564야드)에서 열린 남아공 시리즈 BMW SA 오픈(총상금 1500자르ㆍ약 11억 4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6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가 2016년 첫 대회 첫 라운드를 치렀다. 경기 결과 자코 반질(남아공)이 가장 빛나는 플레이를 펼쳤다.
반질은 7일(이하 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가우텡 글렌다우어 골프장(파72ㆍ7564야드)에서 열린 BMW SA 오픈(총상금 1500자르ㆍ약 11억 4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1승 1무 8패. 인터내셔널팀이 역대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다. 역대 전적에서 알 수 있듯이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은 늘 싱거운 승부였다. 마지막까지 승부 예측이 어려운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보다 관심도가 떨어지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은 당연한 듯 우승을 챙겨갔고, 인터내셔널팀은 패배주의에서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는 지난 4년간의 우승자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인 유러피언(EPGA) 투어 알스톰 프랑스오픈을 오는 5일부터 4일간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엔 2008년 우승자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 2009년 우승자 마르틴 카이머(독일), 2010년 우승자 미겔 앙헬 히메네즈(스페인), 2011년 우승자 토마스 르베(프랑스)가 출
‘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승 희망이 보인다.
배상문은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 3라운드 경기에서 3타를 줄여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배상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골프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를 7,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유러피언(EPGA) 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레이스는 2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의 팬코트 링크스(파72·7271야드)에서 끝난 볼보골프챔피언십(총상금 200만 유로)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그레이스는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80타(68-68-75-71)를 쳐 남아공의 황태자 어니 엘스(71-71-7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