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복권 판매소에서 2등 당첨 로또복권이 103장 나오며 ‘무더기 당첨 조작설’이 불거졌습니다. 이달 4일 1057회 로또 추첨 결과,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64건 나왔는데요. 이 중 103건이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소재의 한 슈퍼에서 나왔습니다. 당첨금은 모두 7억1027만5640원에 달합니다.
매 회차 2등 당첨 건수가 1
최근 제1057회 로또복권 2등 당첨자가 664명이나 배출되면서 '로또 조작설'이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조작은 불가능하다"며 해명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6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이번 1057회차 2등의 경우 대다수가 당첨번호 6개 중 특정번호를 수동으로 선택한 것으로서 선호하는 번호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로또복권
로또 1등 당첨자가 50명이나 나오자 일각에서 ‘조작설’을 제기하고 있다. 동행복권 측은 ‘우연의 일치’라고 일축했으나, 조작설은 쉽게 잠잠해지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11일 진행된 제1019회 로또 추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가 50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수동 추첨이 42명이었고, 자동 6명, 반자동 2명이었다. 이번 로또 1등 당
지난 18일 발표된 로또복권 제546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30명이 나왔다. 로또복권 탄생 이래 11년 동안 가장 많은 당첨자다. 특히 한 판매점에서 수동번호를 선택한 10장이 동시에 당첨되면서 조작 논란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한 판매점에서만 4억593만9950원×10장 = 40억5939만원이라니”, “서른 명 중 세 명 빼고 다 수동이군요
제2기 온라인복권사업의 메인시스템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인트라롯이 지난 17일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제기한 로또 관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인트라롯 관계자는 19일 "여론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현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진 의원의 주장은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인트라롯측은 또 "진 의원의 문제 제기는 IT분
로또 시스템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당첨 조작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로또복권 판매 정보를 담은 시스템간 데이터 불일치, 당첨번호가 확정 뒤 복권 판매금액 산정 등 로또 복권 운영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진수희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