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군 함정이 지중해 상에서 리비아 난민 217명을 구조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프랑스 당국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프랑스 해군 순찰선이 지중해 상에서 리비아 난민 217명을 구조했으며, 이들 모두 남성으로 3척의 배에 나눠 타고 있었다.
앞서 프랑스 해군은 지중해 난민 참사를 막으려는 유럽연합(EU)의 군사작전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지중해 보트피플 2000년부터 2만명 이상 사망
리비아 해안선 인근 지중해 해역에서 난민선이 18일(현지시간) 전복돼 500~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안정한 정세 속에 유럽행 밀입국을 시도하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지난해 지중해를 건너다 목숨을 잃은 난민은 3072명이다.
리비아 해안에서 700여 명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난민선이 전복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된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탈리아령 섬인 람페두사에서 남쪽으로 약 193km 떨어진 리비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지중해 섬나로 몰타 일간지인 타임스오브몰타는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를 인용해 지금까지 배에 탄 난민 가운
리비아 해안에서 500~700명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난민선이 전복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지금까지 28명이 구조됐다. 이탈리아 해군과 민간 선박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사고가 리비아 해역에서 일어났으며 앞으로 수시간 뒤에는 시체 인양에 작업의 초
리비아 북부 트리폴리 앞바다에서 이민자를 태운 배가 침몰해 난민 180여명이 사망ㆍ실종됐다고 22일(현지시간)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이날 트리폴리 동쪽 약 60km 해상에서 이민선이 침몰해 탑승자 16명을 구조하고 시신 15구를 수습했으며 실종자는 17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나무로 만든 사고 선박에는 약 200명이 타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