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조정대표팀 김동용(26·진주시청)·김예지(22·화천군청) 선수가 준준결승인 8강에 진출했다.
김동용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라고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정 남자 싱글스컬 패자부활전 2조 경기에서 7분12초96을 기록해 4명 중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2위를 기록하던 김동용은 1000m 지점부터 1위로 나섰고 이를 잘 지켜 8강
러시아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전설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스위스 연방법원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출전금지 결정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CAS의 결정에 불복한 이신바예바와 또 다른 러시아 육상선수 세르게이 슈벤코프는 앞서 스위스 연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슈벤코프는
올림픽 여자 수영대표팀 김서영(22·경북도청)이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2조에서 2분11초75의 기록으로 조 1위, 전체 참가선수 39명 중 10위를 차지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에 낸 2분11초75의 기록은 2014년 자신
올림픽 남자 탁구대표팀 이상수(26·삼성생명)가 개인 단식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세계랭킹 16위인 이상수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남자 개인 단식 32강에서 세계랭킹 90위 루마니아의 아드리안 크리산에 3대 4로 역전패했다.
16강 진출 좌절과 함께 세계랭킹 4위 중국의 장지커와 맞대결도 할 수 없게
올림픽 여자 핸드볼대표팀 에이스 김온아(28·SK)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남은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온아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웨덴과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입었다. 김온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투입됐으나 어깨 통증으로 벤치 신세를 졌다.
올림픽 남자 양궁대표팀이자 세계신기록 보유자 김우진(24·청주시청)이 32강전에서 패배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우진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2강전서 리아우 에가 아가사(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 6(29대 27, 24대 27, 27대 28)로 패했다.
첫 세트에서 김우진은
올림픽 펜싱 여자대표팀 김지연(익산시청)이 16강에서 탈락했다. 아울러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나선 한국 선수 모두가 패했다.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 사브르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레타 굴로타에 13대 15로 패했다.
김지연은 1피리어드 초반 연속 2실점했지만 곧 3대 2로 역전했다
남자 유도 66kg급에서 은메달을 딴 안바울(22·남양주시청) 선수가 이번 올림픽의 아쉬움을 딛고 2020년 도쿄올림픽을 바라본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리우와 도쿄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게 인생 목표였다”면서 “4년 뒤 도쿄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안바울은
브라질의 한 자원봉사자가 경기장 인근에서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자원봉사자인 루이스 모레이라(27)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브라질올림픽위원회가 ‘테메르 퇴진’을 촉구하는 정치적 행동을 불허하자 이에 항의해 전날 올림픽 활동을 중단한다고 했다.
모레이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림픽 입장권 ‘암표장사’를 시도한 조직이 브라질 경찰에 적발됐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리우 경찰은 입장권 암표장사 계획을 세운 조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조직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입장권을 대량 사들여 개인이나 기업에 웃돈을 받고 판매하려고 시도한 것으
올림픽 여자 탁구대표팀 ‘얼짱’ 서효원(29·렛츠런)이 릴리 장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서효원은 8일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에 4대 1로 승리했다.
서효원은 1, 2세트를 각각 11대 8로 따낸 뒤 3세트를 7대 11로 내줬다. 그러나 4세트 11대 7에 이어 5세트를 11
올림픽 사격대표팀 김현준(24·IBK기업은행), 정지근(26·경기도청) 선수가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준, 정지근은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11위(624.4점), 38위(618.7점)에 그쳤다. 결선에는 본선 성적 상위 8명만 진출한다.
김현준은 마지막까지 선전하며
올림픽 펜싱 여자대표팀 김지연(익산시청)이 여자 개인 사브르 16강에 올랐다.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 사브르 32강전에서 베트남의 은구옌 티 레 중을 15대 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지연은 1세트 초반 3대 3으로 팽팽하게 경기를 하다 과감한 공격을 성공하면서 점수차를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최규백(전북)이 이마 부상을 당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8일(한국시간) “독일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혀 이마가 찢어진 최규백이 병원에서 10바늘이나 꿰맸다”며 “멕시코전 출전 여부는 부상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새벽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
멕시코가 한국전을 앞두고 돌발변수가 발생했다. 멕시코 전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공격수 2명이 다쳐 3차전 출전이 어렵게 된 것이다.
멕시코 언론 밀레니움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 축구협회가 오리베 페랄타(클럽 아메리카)와 로돌포 피사로(파추아)를 한국전에서 제외한다고 보도했다. 그 자리는 카를로스 피에로(케레타로)와 라울 로페스(치바스)가 대체한다.
페랄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8강을 위해 브라질 수도인 브라질리아로 향한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로 이동한다. 브라질리아는 올림픽 개최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 서북쪽으로 약 900km 떨어진 해발 고도 1100m의 고원지대 도시다.
피지·독일과 치른 1·2차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C조 1위
올림픽 유도 국가대표팀 안창림 선수가 금메달 사냥을 노리고 있다. 전날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안바울의 아쉬움을 털어줄지 기대된다.
안창림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제2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에 출전한다. 이원희 이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체급이어서 안창림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안창림은
현대·SK·삼성 등 재계 수장들이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직접 찾았다. ‘대한민국 승리’와 ‘기업 알리기’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물심양면 지원, ‘금메달’ 명중 =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아 온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일찍이 브라질에 도착했다. 정 부회장은 7일(이하 한국시간)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독일과 한 골씩 주고받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1대 1로 마쳤다.
한국은 경기 초반 독일의 강한 압박에 밀리는가 싶더니 전반 24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독일 오른쪽
올림픽 남자 유도 대표팀이자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일본 에비누마 마사시를 꺾고 금메달에 한걸음 더 바짝 다가가게 됐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유도 66㎏급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에비누마를 유효승으로 물리쳤다.
안바울은 에비누마와 정규시간 5분 동안 지도 1개씩을 나눠가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