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분양이 없던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마수걸이 분양이 이어지면서 해당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은 4만470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물량인 10만4761가구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원자잿값 상승으로 분양가
임인년 새해부터 건설사들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섰다. 올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초부터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서 대거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선 올해도 청약 열기가 여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시행된 대출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잔금 대출 부담이 늘었지만, 여전히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이 가장 저렴한 방법이
새해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어급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공급물량이 주를 이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강세가 돋보였다. 상위 5곳의 1순위 경쟁률을 보면 △세종자이더시티(1350가구) 199.68대 1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 161.2
이달 택지지구 3곳에서 마수걸이 분양 단지가 나온다. 후속 단지 청약 흥행을 점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에스엠홀딩스는 이달 경기 양주시 옥정동에서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 188가구를 분양한다. 옥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중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한 데다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단지인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아파트 전체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마감했다.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는 전용면적 75~84㎡형 418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2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
동부건설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5600여 가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을 하는 사업장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다. 오피스텔 630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모든 호실엔 텔레비전과 소파, 테이블이 무상 제공된다.
아파트 분양은 당진시 수청동 ‘당진 수청지구 3블록 공동주택’에서 시작한다. 총 1
신축년 새해를 맞아 건설사들이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섰다. 업계에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는 연초부터 분양시장에 주택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수도권은 집값은 물론 전셋값까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무주택자는 청약에
한화건설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아파트 2만1629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다. 총 767가구 규모로 지난 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야구장 2개 크기와 비슷한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이 함께 조성된다.
내달에는 경기도 수원 장안구 파장동 일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개점 휴업 상태였던 상가 분양시장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8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1ㆍ2종 근린생활, 판매시설) 거래량은 5만9103건으로 전년(5만6368건) 대비 약 4.9% 증가했다.
상가업계는 올해에도 상가시장에 뭉칫돈이 몰릴 것으로 기대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에도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각 건설사들의 새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통상 새해 첫 분양 단지는 한 해 사업의 성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건설사들이 공을 들이고, 대체로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올해부터는 특별공급 등에서 청약 문턱이 비교적 낮아져 분양시장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수걸이 분양단지인 '과천 제이드자이' 아파트의 특별공급에 1만3000명이 몰렸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 제이드자이’ 특별공급에서 총 515가구 모집에 1만 2976명이 몰려 평균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94가구
반도건설은 올해 서울 등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34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택지지구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도건설은 그동안 일반 주택사업 위주에서 시장 변화에 발맞춘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의 올해 마
청약 시스템 이관이 마무리되고 ‘청약 홈’ 시스템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아파트 분양도 재개됐다. 2월 둘째 주엔 울산 중구 동남하이빌 등 400여 가구가 분양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견본주택 개관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청약 단지(3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417가구(일반분양 69가구)가
청약 시스템 운영이 재개되면서 건설사들이 새해 마수걸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선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 신축 아파트 단지가 '청약 승부처'가 될 것으로 바라본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3월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5만2085가구로 추산된다. 업계는 청약 업무 이관 작업으로 미뤄졌던 분양 물량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바라본다. 이
한때 ‘미분양 늪’으로 불렸던 인천 검단신도시에 올해 아파트 2600가구가 분양된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가 지난해와 달리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올해 인천 분양 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낙관하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검단신도시에선 올해 총 4개 단지, 2600가구가 분양된다. 우미건
1월 첫 주엔 4300여 가구가 새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청약 단지(10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4336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지에스타워', 강남구 개포동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신혼희망타운 등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14곳)
14개 단지
새해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청약 일정은 2월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주택 청약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면서 내년 1월에는 신규 분양 공고가 아예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오는 31일까지만 모집공고를 받을 예정이다. 내년 1월 1~16일 사이에는 2019년 12월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