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ㆍ지자체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메르스 불안에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발길이 끊긴데다 소비 부진으로 경제 전반이 위축된 모습이지만 혹시 모를 메르스 전염 때문에 조심하자는 분위기다. “일상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에도 현장에서는 강제력이 없어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오후 7시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개그맨 정준하가 진행하는 ‘제3차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0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배우 송일국이, 6월 25일에는 서울 통인시장에서 가수 김장훈이 참여한 가운데 1차와 2차 막걸리유랑단 행사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