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폴 바셋'ㆍ'송반' 등도 운영…차별화된 콘셉트의 매장 계속 선보일 계획
매일홀딩스가 코로나19 등 악재로 한동안 부진했던 외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장인이 많은 서울 역삼동 인근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한 것이다.
매일홀딩스는 관계사인 외식전문기업 엠즈씨드(M’s seed)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가 9일 서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매일유업이 뛰어들면서 CJ그룹, KG-NHN엔터 컨소시엄과 3파전 향상을 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이 패스트푸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외식 사업 확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은 한국맥도날드 인수 참여를 위해 프레젠테이션(PT) 준비를 직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은 미국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이 신세계와 손잡고 외식사업 확대에 나섰다. 브랜드 강화는 물론 소비자 저항이 심해 우유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신사업으로 타개하려는 자구책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델리 존에 자사 외식 브랜드 ‘크리스탈 제이드 딤섬’매장을 오픈했다. 2010년 이 브랜드를 인천점, 영등포점에 들여놓은 지 3년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이 이사로 있는 엠즈씨드의 폴 바셋이 올해 여름 아이스크림 사업을 본격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폴 바셋은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을 지난 5월부터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하고 있다. 모 회사 매일유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협력 사업이다.
폴 바셋은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와 우유의 연관성에 주목하며 우유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에
매일유업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외식사업 확장에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 외손녀인 장선윤 블리스 대표의 베이커리 '포숑' 브랜드를 관리 운영하는 브리스의 주식 30%를 인수했다.
이는 창업주인 김복용 회장이 지난 2006년 1월 별세하고 장남 김정완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으면서
연간 5만개의 골목 영세식당이 문을 닫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전 한국음식업중앙회)는 폐업 식당이 2009년 2만9000여곳에서 2010년 4만7000여곳으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관측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2만6615개가 점포가 문을 닫았을 정도로 폐업하는 식당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창업 점포
우유회사로 유명한 매일유업이 최근 잇따라 수입맥주시장과 카레시장에 진출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에 후발주자로 나서 문어발식 사업다각화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매일유업은 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MCC고베식당과 손잡고 카레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MCC고베식당은 일본 카레 및 소스시장에서 5위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현대백화점 일산 킨텍스점에 일본 양식(洋食) 브랜드 '만텐보시'와 딤섬 전문 컨셉 매장 '크리스탈 제이드 딤섬'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만텐보시는 일본에서 메이지 시대 후기부터 일본에 독특하게 정착된 양식(洋食 요우쇼쿠)의 대표 브랜드다. 만텐보시는 주방장이 직접 조리하면서 인기를 끌어온 정통 데미글라스소스를 곁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