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권모 씨는 재테크 수단으로 개인 간 거래(P2P) 금융회사를 선택했다. P2P금융은 돈을 빌려주는 투자자와 그 돈을 빌리는 차주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구조를 띄고 있다. 차주에겐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돈을 빌려주고, 투자자들은 약속한 기간 이자를 받는 개념이다. 권 씨는 은행 예금 금리가 1~2%인 데에 반해, 10% 안팎의 이자
지난달 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명 P2P금융법이다. P2P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차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고 결제하는 핀테크 서비스의 일종이다. 2002년 대부업법 제정 이후 17년 만에 새로운 금융업이 만들어진 것이다.
금융 선진국에서도 P2P금융에 관여하는 투자자와 소비자를 보
최근 P2P금융법이 국회 정무위원회까지 통과되면서, P2P투자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 영향 덕분인지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예전엔 P2P에 대해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면 현재는 “들어 본적은 있다” 등의 답을 주거나 자문을 구하는 등 확실히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간 거래를 의미하는 P2P(Peer to p
테라펀딩·루프펀딩·렌딧·펀딩플랫폼 등 온라인 P2P(Peer to Peer)대출 플랫폼 업체들이 돈 빌린 사람의 채무 연체에 대해 자의적인 채권추심과 일방적인 계약해지, 투자손실 면책 등의 불공정 약관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개 온라인 P2P대출 플랫폼 사업자의 투자자 이용약관과 홈페이지 이용약관 등을 직권심사, 7개 유형의
최근 경영 악화로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국내 크라우드펀딩 1호 업체 한국금융플랫폼이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소셜 미디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사람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금융플랫폼은 3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서를 냈다. 사건은 이 법원 파산21부(재판장 황진구 부장판사
개인간 대출거래를 중개하는 ‘P2P대출’ 산업의 시장 확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부의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규제로 인한 산업위축보다는 이용자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인식개선이 산업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P2P 대출시장 발전방안’ 공청회에서 “국내P2P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서는
P2P대출(개인간 대출 중개)시장 규모가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 중인 P2P대출 주요 기업의 총 누적대출 규모는 약 2700억원으로 나머지 기업들의 대출규모를 추산하면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P2P대출 중개업에 뛰어드는 스타트업도 늘고 있어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과 IT업계에 따르
전 세계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금융 혁명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크라우드 펀딩 규모는 전년 대비 90%라는 초고속 성장을 해 51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다. 상품 거래가 G마켓과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거래로 진화했듯이, 금융에서도 혁명적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스마트 혁명은 기간 제한, 규모 제한, 대상 제한이라는 금융의 3대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유교의 창시자 공자(孔子)는 만년에 ‘위정편(爲政篇)’에서 50세는 지천명(知天命), 즉 하늘의 뜻을 깨닫고 실천한다고 말했다. 당나라의 시성(詩聖) 두보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 古來稀)’라며 예로부터 사람이 70살을 살기는 드문 일이라고 노래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50세에는 하늘의 뜻을 알기보다는 자신의 노후를 알아야 하고,
엔젤투자와 문화콘텐츠 투자, 대부업이 오픈마켓에서 이뤄지는 곳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머니옥션이 바로 그 곳.
머니옥션은 다양한 투자자와 자금수요자를 연결해주는 소셜금융 플랫폼이다. 현재 8000여명의 투자회원과 3만5000여명의 대출회원(기업 포함)이 활동 중이다. 이곳은 이자율을 대출회원이 결정한다는 게 특징.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초기 투자자 확보를 위한 창구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벤처기업협회는 프리보드기업협회, 소셜금융플랫폼 머니옥션은 벤처기업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비상장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추천해 머니옥션에서 활동 중인 6000여명의 엔젤투자자들에게